이밖에도 흥(문현을 왼손 새끼손가락 또는 술대로 약하게 퉁길 경우)·쌀(세게 칠 때)·칭(괘상청·괘하청·무현)·뜰(술대로 안을 향하여 줄을 떠서 내는 소리) 등이 있다. ... 또한 새로이 창작되는 관현악 편성의 국악곡에 있어서도 거문고의 수법은 개발되지 못하여 단순히 효과음적인 연주에만 쓰이고 있다. ... 궁중음악의 향악(鄕樂)과 당악(唐樂)에 빠지지 않고 사용되었으며, 민간에서도 줄풍류나 대풍류에 고루 사용되었고, 20세기 초반 해금산조가 탄생하였다. 1990년대 대중성이 강한 국악작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