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내용들은 세일즈맨들이 보다 높은 이윤을 남기고 팔 수 있는 기술들을 독자들에게 전수합니다. ... 책에서는 이러한 협상의 비법들을 세일즈맨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지만, 살아가다보면 세일즈맨이 아닌 사람들 또한 협상을 하게 됩니다. ... < 협상의 비법 > 작가는 책의 서문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무엇을 팔지 않는다면 세상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라고 말입니다.
이러한 반죽요령과 속재료의 준비는 쉬울 듯 싶지만 결코 쉽지 않아 비법 등이 전수되는 상황이다. ... 많은 세일즈맨들이 고객의 나이, 종교, 취미, 출신학교, 고향 등을 기본으로 파악하는 것도 이유가 있는 것이다. ... 이에 반해 창업하기 어려운 업종은 개업까지의 과정이 어렵다 해도, 개업한 뒤에는 영업이 쉽게 안정되는 이점이 있다.
세번째 선생님은 보험 영업사원으로 출발해, 금융서비스 회사에서 가장 성공한 샘 로젠이었다. ... 그러던 어느 날 3/4분기가 끝날 무렵, 중요한 거래를 유치하고픈 절박한 심정에 그는 수수께끼 인물 올드맨 핀다에게 조언을 구한다. ... 그리고 4번째 만난 세일즈 관련 심포지엄의 강연자인 데브라 데븐포트는 과거에 핀다 회장님의 강연을 듣고 깨달음을 얻어 성공한 세일즈 우먼이다. 그녀가 깨달은 것은 진실성의 법칙!
나도 처음에 ‘이 책이 어서 절판돼서 내용을 독점했으면 좋겠다’ 와 같은 책 맨 뒤의 표지에 있는 말을 읽고 여기 엄청난 설득 기술의 비법이 숨어 있나보다 라고 생각하면서 읽었는데 ... 현란한 심리전을 펼치는 세일즈맨이나, 식당 종업원, 사이비 종교지도자들에 의해 주인공들은 손해를 입게 되고 사태가 지난 뒤에야 '어쩌다 이리 되었지' 하고 어벙한 의문을 가지는 모습으로 ... 이 책에선 우리에게 설득에 쉽데 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테크닉을 전수해 준다. 그러나 과연 실전에서도 이것을 써먹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