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개봉 당시에는 한석규의 컴백작품으로, 지금은 고인(故人) 이은주의 마지막 작품으로 우리에게 더 잘 알려져 있다. ... 단아하고 순종적인 여성상인 수현(엄지원 분)과 도발적이며 매혹적인 재즈가수 가희(이은주 분), 신비로운 미망인 경희(성현아 분)가 그정적이다. 겉으로 보면 흠 하나 없다.
그 둘 사이를 알았던 그녀는 결혼이라는 올가미 속에 자신과 한석규를 집어넣었고, 이은주에 대한 사랑을 계속 해 나갔습니다. 이은주는 한석규의 정부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 그러한 그녀의 희생 건너편에는 이은주와 한석규의 애정행각이 숨어 있습니다. ... 그 사이에서 한석규 또한 갈등의 늪으로 빠져 들고 이은주에게 더 기울어집니다.
줄거리 잘나가는 형사 반장인 기훈(한석규)은 예쁘고 착한 첼리스트 아내 수현(엄지원)과 엄지원의 친구이기도 한 재즈 가수 가희(이은주)를 동시에 사랑하면서 완벽하고 멋진 생활을 하고 ... 성현아의 묘한 분위기와 함께 계속해서 용의자들이 생겨나는데 성현아 남편의 부탁을 받고 성현아를 감시하던 양아치 한명. ... 어느 날, 한 사진관에서 주인이 머리가 완전히 으깨진 채로 발견됐다는 사건을 듣고 현장에서 피투성이가 된 부인 지경희(성현아)를 목격자로 만나게 된다.
한석규를 매개체로 한석규, 이은주, 엄지원의 이야기와 형사 한석규가 수사하고 있는 성현아 남편의 살인이야기를 교대로 서술하면서 두 이야기를 마치 한 이야기처럼 표현한다. ... 성현아의 시점에서 성현아의 이야기를 서술하다가도, 남자(성현아와 사진관에서 만났던)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서술한다. ... 그리고 엄지원이 한석규 때문에 이은주에게 질투를 느끼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것은 이은주 때문에 한석규에게 질투를 느끼는 것이다.
한석규는 성현아 에게 이불을 덮어준다. 왜 굳이 앵글을 바꾸어서 감시카메라를 통해서 관객이 이 장면을 보도록 하였을까? ... 강력계 형사인 ‘기훈(한석규)’에겐 안개꽃같은 느낌의 청초한 아내 ‘수현(엄지원)’이 있다. 그런데 그에겐 수현과는 상반된 느낌의 매혹적인 정부 ‘가희(이은주)’도 있다. ... 마음을 읽을 수 없는 어둠과 비슷한 느낌을 주었다. (3) 시 점 취조 중에 잠이든 성현아를 감독은 감시카메라를 통해서 보여준다.
또 다른 이들의 유혹이 낳은 이야기는 주인공 기훈(한석규)이 맡은 사진관 살인사건의 용의자 지경희(성현아)와 사진관 손님인 취미로 사진을 찍는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 영화 속 큰 틀인 주인공 가훈(한석규)과 가희(이은주), 수현(엄지원) 세 사람은 영화 포스터문구처럼 어긋난 사랑과 그 사랑에 대한 댓가를 치른다. ... 극 중 기훈(한석규)는 사랑하는 아내 수현(엄지원) 몰래 아내의 친한 친구인 가회(이은주)를 몰래 만나는 불륜을 저지르면서도 형사로서 다른 사람의 죄를 추궁한다.
한석규는 이 한 장의 휴지메모가 이은주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생각하기 보다는 그것을 통해서 스스로 만족과 센스를 보이고 싶어한 것이다. → 후에 이은주의 죽음이후 이은주의 오피스텔에 ... 여자는 몇이은주에게는 행복한 사랑의 증거물이지만, 한석규에게는 애인을 위한 로맨티스트적인 보상일 뿐이다. ... 이은주도 임신하였다는 것이 곧 이어서 밝혀지고, 성현아의 몇차례의 임신중절 사실 또한 드러나게 된다. 이런 임신-중절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트렁크 씬에서의 한석규와 이은주의 열연의 소설로 볼 때와 또 다른 충격적인 인상을 남겼다. ... 영화 도입부에 음악을 듣고 있는 한석규의 모습이나, 노래를 부르는 이은주와 악기를 연주하는 엄지원의 모습에서 그들이 인간의 순수함을 지키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영화에서는 이러한 모습들을 한석규가 음악이 나오는 핸드폰을 차에 버려 두고 나온 장면과 이은주가 인형을 버려 두고 트렁크에 들어가는 장면, 엄지원이 동성애 씬에서 첼로를 바닥에 떨어뜨리는
도대체 이은주와 한석규의 이야기와 성현아의 이야기가 대체 무슨 관련을 가지고 있는가.. 감독은 이 영화에서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 ... 이쯤에서 성현아와 한석규의 사건을 살펴보자. 영화에서는 소설 ‘사진관 살인사건’을 토대로 성현아와 한석규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영화의 내용을 살펴보면 이렇다. ... 주인이 머리가 완전히 으깨진 채로 발견되었다는 얘길듣고 극중 한석규 기훈은 사진관으로 가게 된다. 조사를 하던 중에 피투성이가 된 부인 극중 성현아 경희를 목격자로 만나게 된다.
기훈(한석규)은 두 여자 사이를 오가며 죄를 짓고 있고 수현(엄지원)은 한 때 같은 성(性)의 친구(이은주)를 사랑했다. 그리고 가희(이은주)는 친구의 남편과 불륜을 저지른다. ... 그리고 서브플롯으로 등장한 경희(성현아)는 자신을 좋아했다고 생각하는 그 남자를 사랑하고 있는 것 같다고 느낀다. 이 또한 불륜이다. ... 이은주의 자살 때문이었을까 이 영화가 갑작스럽게 뜬 이유는. 이은주가 이 영화 때문에 죽었다고 왈가왈부 하는데 내 생각은 좀 다르다. 영화는 영화고 이은주의 자살은 그것이지.
두 가지 이야기가 서로 간섭을 하면서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8) 칠판과 모래바닥 경희(성현아)는 자기를 좋아하는 것 같은 사람이 있다고 기훈(한석규)에게 말한다. ...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잠깐 가희(이은주)의 모습이 나온다. 오피스텔에서 신경질적으로(임신한 사실을 기훈이 들어주지도 않아서) 피아노를 치기 시작한다. ... 소설에서는 칠판에 “경희 사랑해”였는데 반해 영화에서는 모래바닥에 “경희 사랑해” 라고 적혀 있었다. 9) 삶의 방식의 표현 영화 주홍글씨에서 수현(엄지원)과 가희(이은주)의 삶은
무의미 ⓐ감옥 스스로 두 연인 사이에서 갈등을 가지며 살고 있는 기훈(한석규)은 현재 한 살림을 차리고 있는 지원(엄지원)과 가희(이은주)의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며, 스스로 두 여자 ... 영화를 보는 화면에서야 어느 정도 감안하며 볼 수 있었겠지만, 직접 봤다면 나 또한 경희(성현아)의 남편처럼 심장마비를 일으킬 것이다. ... 애정결핍 경희(성현아) 의 남편이 성모 마리아 상에 의해 처참하게 바닥에 나뒹굴러져 있을때 나는 사람의 애정결핍이 그토록 무서운 결과를 초래 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상당히 선정적인 영화 @.@ 성현아는 누드 모델로서의 과거가 있는 걸 상기시키려는듯이 카메라 앞에서 훌러덩 벗고 (-_-)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이은주 역시 한석규와 더불어 상당히 ... "韓 스튜디오"라는 사진관에서 일하는 여자 경희(성현아) 역시 그녀의 남편 몰래 사진관을 찾아온 남자를 유혹해서 바람을 피우고, 수현(엄지원)역시 남편 기훈(한석규)몰래 중절을 한 ... 경찰서 반장 이기훈(한석규 분)은 수현(엄지원)과 순탄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지 못하고, 그녀의 대학 동창인 가희 (이은주)와 불륜의 관계이다.
엘리트 형사 기훈(한석규)은 많은 것을 가진 남자다. 잘 가꿔진 집, 형사 반장으로서의 지위, 오페라 아리아, 값비싼 양복을 즐기며 산다. 그리고 두 명의 여자를 사랑하고 있다. ... 정숙하고 가녀린 이미지의 첼리스트 아내 수현(엄지원)과 아내의 동창이자 화려하고 강한 성격의 재즈 가수 가희(이은주)가 그들이다. ... 수현 엄지원과 가희 이은주와의 인터뷰 3. 가질 없는 사랑일수록 탐이 난다 4. 사회 문화적 해석 Ⅲ. 결론 ? 참고 문헌 Ⅰ. 서론 - 왜 를 택했는가?
. -2004년 주홍글씨 변혁 감독 한석규,성현아,이은주, 엄지원 주홍글씨는 영화 내용 전반에서 전혀 동성애적 관련 내용을 찾아 볼 수 없는 영화였다. ... 마지막 부분에서만 엄지원의 사랑하는 대상이 한석규가 아닌 이은주 였다는 사실은 영화를 감상하는 내게 큰 충격을 불러 일으켰다.
『거울에 대한 명상』은 이은주와 엄지원에 대한 이야기이고, 『사진관 살인 사건』은 성현아에 대한 이야기다. 그 중간 연결 자리에 한석규가 있다. ... 매사에 자신만만한 강력계 형사 기훈(한석규)에게는 순종적인 아내 수현(엄지원)과 정열적인 정무 가희(이은주)가 있다. 그런 그에게 하나의 살인 사건이 맡겨진다. ... 사진관 여주인 경희(성현아)의 남편인 한사장이 피투성이가 된 채 시신으로 발견된 것. 치정살인을 의심한 기훈은 경희를 용의자로 여기고 사건에 접근해 간다.
동시에 피에 젖은 채 거리를 활보하는 성현아의 모습을 교차하여 보여주고, 잠시 후에는 재즈 카페에서 고혹적으로 노래하는 이은주의 모습을 보여준다. ... 가희(이은주)는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재즈 보컬리스트이고, 상당히 멋진 집에서 살고 있다. 기훈(한석규)와 불륜 관계에 있으며, 기훈의 부인인 수현(엄지원)과는 친구지간이다. ... 경희(성현아)와 기훈의 이야기는 결론적으로 두 사람이 불륜의 결말로 저지른 사건이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금단의 열매, 그 끝없는 유혹 』 ★ 등장인물 영화 포스터 감독: 변혁/ 주연: 한석규(이기훈 역),이은주 (최가희), 성현아(지경희), 엄지원(한수현) *이기훈 (한석규 ... *지경희(성현아) 사진관을 운영하는 여인, 그녀의 남편은 머리가 깨져 살해당했고, 이 사건을 기훈이 맞게 된다. ... 그러던 중 살인사건을 접하게 되는데, 그는 죽은 남자의 아내 경희를 용의자로 지목한 채 수사를 벌인다. * 최가희 (2 이은주) 기훈의 정부, 재즈바에서 노래를 부르고 피아노를 연주하는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겠지만, 한석규와 엄지원은 부부관계고, 한석규와 이은주는 불륜관계다. 그러나 그 이전에 엄지원과 이은주 또한 연인관계였다. 말하자면 동성애 연인이다. ... 는 기훈(한석규)의 직업이 강력계 형사라는 점을 이용하여 닮은꼴의 치정 사건을 끌어 들인다. 그리고 그 사건의 중심에 기훈과 닮은꼴의 여자, 경희(성현아)가 있다. ... 화려한 배우들의 라인업으로 더더욱 많은 기대를 모았던 이 영화는 특히, 극 중에서 불륜 관계의 연인인 한석규와 이은주의 뜨거운 러브씬 때문에 사실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이은주 역시 작품과 상대배우를 잘 만나게 되면 생각한것 이상의 그녀 자신의 틀을 깨는듯한 연기를 보여준다는 것을 이 영화를 통해서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다. ... 한편으로는 텔미썸싱과 마찬가지로 저런 분위기의 역에 한석규라는 배우가 상성이 잘 들어맞는것 같다고도 여겨지지만.. ... 그밖에도 엄지원과 성현아의 연기 역시 나무랄데 없으니, 주홍글씨가 얼마나 흥행이 되고 인정을 받을진 모르겠지만,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디테일하게 잘 만들어진 영상과 연출을 보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