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품격이 드러난다. 나만의 채취, 내가 지닌 고유한 인향은 내가 구사하는 말에서 뿜어져 나온다.”우리는 ‘말의 힘’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산다. 말 한마디에 운명이 바뀌기도 하고, 말 한 마디에 인생이 바뀐다. 말하기는 또한 개인의 능력 평가에 ..
“어떻게 하면 글쓰기 내공을 비약적으로 기를 수 있나요?”저자는 글을 쓰며 이러한 질문을 숱하게 받아왔다. 이럴 때마다 저자는 답을 쉽게 내놓지 못하였다고 한다. 글쓰기는 답이 정해져 있는 영역이 아니기 때문이다. 저자는 숨을 한번 고르고 다음과 같이 대답한다.“잘 쓰..
작가 이기주는 엿듣고 기록하는 일을 즐겨 하는 사람이다. 그는 버스나 지하철에 몸을 실으면 몹쓸 버릇이 발동한다고 고백한다. ... 이기주 작가의 이 책 ‘언어의 온도’는 일상에서 발견한 의미 있는 말과 글, 단어의 어원과 유래, 그런 언어가 지닌 소중함과 절실함을 농밀하게 담아낸 책이다.
이기주 작가는 '말의 품격'에서 '나만의 체취, 내가 지닌 고유한 인향은 내가 구사하는 말에서 뿜어져 나온다.'고 말한다. ... 이기주, 을 읽고 평소 말주변이 없어 타인과 대화 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껴왔고 말을 많이 해야 하는 직업을 가질 사람으로서 항상 어떻게 하면 말을 잘할 수 있을까 고민해왔다.
누군가와 대화하다 가끔 답답할 때가 있다. 같은 한국어를 구사하고 있는 것인지 모를 정도로 지나치게 부정적이거나 유아적인 언어 습관을 가진 사람이 있다. 나는 그 앞에서 아무런 말도 할 수 없다. 우리 사이에는 더 이상 말과 말이 오가는 대화, 더 정확히는 생각과 생각..
「말의 품격」독후감 혀 밑에 도끼가 있어 사람이 자신을 해치는 데 사용한다는 조금은 무서운 이 속담은 말이 가진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보여준다. 최근 들어서, 국민들을 상대로 허위 사실을 말해온 정치인들이 곤욕을 치르고, 여러 연예인들이 말로 인한 구설수에 오르는 ..
작가 이기주는 개인 출판사를 설립하여 출판을 한다. 10년 동안 경제지에서 기자활동을 했다고 한다. 기자로 활동한 경력이 당연 글 쓰는데 도움이 되었겠다. ... 언어의 온도(이기주)를 읽고 책의 제목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이 책은 언어의 따듯함과 차가움을 담았다. 일상과 뗄 수 없는 언어, 그 언어를 다른 각도로 해석한 책이다.
책을 읽기 전에 표지를 보고 많은 생각을 해보았다. ‘아.. 이 책을 언제 다 읽지..’, ‘독후감은 언제 또 쓰지..’, ‘언품..?이란 어떤 말일까?’. 오랜만에 읽는 책이라 설레임 반 두려움 반인 마음으로 읽었던 책이다. 일단 책의 제목처럼 언품이라는 것이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