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최대의 석탑, 미륵사탑의 비밀을 밝힌다.’ 무려 1400여년전, 백제의 30대왕 무왕은 불교의 이상세계를 구현하려는 간절한 소망으로 석탑을 하나 세웠다. ... 마지막으로 미륵사지석탑 보수정비사업에서 눈여겨야 할 부분은 석탑의 해체 및 복원과정을 일반인들에게 모두 공개하고 있다는 것이다. ... 무왕의 소망이 얼마나 간절했는지 보여주기라도 하듯 현재 미륵사탑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가장 오래된 석탑으로 세월만으로도 우리에게 놀라움을 가져다주는 존재가 되었다.
안에 들어가면 주변의 경치를 감상하며 환담을 나누기 좋다. 식영정의 부속건물로 부용당, 성산별곡 시비가 1972년에 건립되었다. ... 역사스페셜을 통해서 그동안 운주사에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몰랐던 사실에 대해서도 알게되어 더더욱 운주사란 곳에 가보고 싶어졌다. ... 이 와불을 일으켜 세웠다면 산마루에서 천불천탑을 내려다보며 숱한 중생들의 염원에 귀기울여 주는, 분명 미륵의 세상을 만들 수 있는 부처님이 틀림없을 성싶다.
첫 시간에 유인촌의 역사스페셜 에서 고대호남지역의 문화와 그 유물들을 보고 지금으로부터 15,000년 전쯤의 구석기인의 유적과 고인돌, 돌널무덤등 과연 이 땅엔 어떤 세력이 존재하였을까 ... 자 그럼 이제 이론적인 것을 떠나 내가 본 운주사에 대해 감상문을 적어보도록 하겠다. { { 운주사의 입구에 처음 와서 느낀 것은 수업시간에 배운대로 비보사찰의 성격이 드러나는 듯 ... 만약 이야기대로 이 와불을 세웠다면이라는 천년동안 태평성대가 계속되고 미륵의 세계가 왔을까 하는 장난기 어린 호기심이 계속 생겨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