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메시지 시인 신현림은 1961년 경기도 의왕에서 출생하여, 아주대 국문과를 다녔고, 상명대 대학원에서 사진 공부를 했다. 1990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하였으며, 시집으로 『 ... 속한 세계의 이미지는 우울하고 어둡고 슬픔, 절망, 외로움, 기다림이 많은 부분다리는 사람들 병원은 상여의 만장처럼 울부짖지 누구나 내부엔 환자가 기숙하지 사지 멀쩡한 우리는 자주 엄살을
조금은 엄살 같다. 즐거움을 안겨주는 독서를 지향했던 몽테뉴의 발언은 「논어(論語)」'옹야편(雍也篇)'의 다음과 같은 구절을 연상시킨다. ... 시학 등 다양한 방면에 걸쳐 자신의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반면에 우리가 몽테뉴의 지적 편력을 살펴볼 수 있는 저서는 고작해야 『수상록』 정도다. 『수상록』은 장중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