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모마? 미스터리의 죽음, 뉴욕 231 이스트47번가, 팝아트의 선구자인 앤디 워홀의 작업실이었던 곳. 이 문장들이 나를 매혹시켰다. 미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나에게도 앤디 워홀이란 예술가는 워낙 유명해서 생소하지 않았다. 그런데 왜 하필 앤디 워홀이었을까? ..
이방인. 주인공 뫼르소의 삭막함이 느껴지는 소설이었다. 책을 읽었다기보다 글자 하나하나를 읽었다는 표현이 옳겠다. 문단 하나하나가 어려운 의미를 담고 있어서 읽기에 힘들었다. 하지만 주요장면에서는 집중도를 가지고 읽었다. 하지만 역시 내용뿐만 아니라 스토리 전개 자체도..
『끊임없이 뭔가가 닥치는 일이 인생이고, 그 닥치는 일을 잘 맞이하고, 헤치고 그러다 다시 처음인 듯 끌리고 하는 게 인생의 길이란 생각이 든다. 나 또한 모든 이들의 바람처럼 그 인생을 통째로 느끼고 싶었고, 느끼며 살고 싶었을 것이고, 그래서 이 책의 바탕은 그것이..
불상은 불교에서 신격화 되어있는 석가모니를 본 따서 만든 동상이다. 그런데 그런 신격인 존재가 지극히 평범하게 인간처럼 생겼다는 점이 포인트다. 이 인간적인 면모에서 현대인을 대변할 수 있겠구나, 이렇게 은 출발한 것 같다. 불상이라는 소재는 현대인의 다양성을 상징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이다. 내용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집어 들었다. 그의 소설은 『신』과 『개미』를 통해 이미 내게 입증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의 상상력은 대단했다. 참신했고 독특했으며 논리적이었고 부드러웠다. 그래서 이 또한 ‘당연히’ 그럴 것이라 생각했다. 하..
하얀 바나나우유의 솔직당당 성공기 리딩브랜드가 30년째 8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시장. ... ‘바나나는 원래 하얗 다‘는 독특한 제품명과 솔직, 정직한 광고 컨셉트 그리고 파격적인 영상과 그 속에 담 겨 있는 유머를 무기로 과감히 이 시장에 도 전장을 던졌다.
세월호가 무참히 침몰했다. 광활한 바다는 모든 것을 받아줄 것 같더니 너무나도 많은 꽃들을 삼켜버렸다. 지금도 뉴스에선 연일 사건에 대한 보도를 하고 있다. 계속해서 학생들을 비롯한 승객들의 시신은 늘어나고 있다. 그걸 가만히 보고 있자니 가슴이 먹먹해진다. 이 순간에..
1. 성장과정 (300자) 사교적이고 친화력 있던 아버지의 기질을 그대로 물려받은 저는 어려서부터 활동적인 아이로 친구 사귀기를 좋아했습니다. 중고등학교를 거치면서 학급 체육부장을 도맡아 급우들의 체육 활동을 주도했고, 수학여행과 소풍 등의 학교행사에서는 언제나 사회를..
CJ그룹 대졸신입사원 1. 지원동기 및 CJ가 본인을 채용해야 하는 이유를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하여 주십시오. (1,200자 이내) 진정한 마케터란 항상 틀을 깨려는 새로움과 함께, 이를 행동으로 옮겨내는 도전정신을 가진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저에게 있어 열정을..
무인도인 난쟁이 섬에 10명의 손님이 초대된다. 각각은 출신지도, 직업도, 나이도, 성별도 그리고 각각이 초대된 이유도 모두 다르다. 하지만 공통점이 있다면 U.N. 오언이라는 사람이 그 섬의 주인이자 그들을 부른 자인 것이다. 그러나 그 누구도 그의 존재를 알지 못..
1. 장점 및 보완점:지원분야 직무수행과 관련된 본인의 장점과 보완점을 구체적으로 서술하십시오. 총2000byte이내 - 아이디어는 조직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다! 저는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조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을 즐깁니다. 그리고 이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길 ..
1. 성장과정 `책임감 그리고 긍정의 마인드` 항상 맡은 일을 끝까지 마쳐야만 자유를 주시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매사에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왔습니다. 저는 책임감 덕분에 학창시절에 학급 친구들과 선생님들로부터 신뢰를 얻어내 뭐든 믿고 맡길 수 있는 친..
다시 한 번, 출판사 [달]에서 나온 ‘산문집’을 읽었다. 아무런 제약도 받지 않고 특정한 스토리도 없이 시선의 흐름대로 생각의 흐름대로 감정의 흐름대로, 두서없이 보여도 짜임새 있는, 그러면서도 자유분방한 글 한 편을 읽었다. 생각이 깃든 책에 대해 내 생각을 적다는..
국악은 처음 들었을 때 그 이미지가 썩 좋지 않았다. 국악하면 판소리와 어울려 장구나 꽹과리, 북 같은 악기를 연주하는 게 다 일 것 같았다. 판소리하면 우리나라 무형문화재 3호이니만큼 숙련된 대가가 부를 것 같은 이미지가 있었다. 그리고 보통 그런 대가 분들은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