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갈릴리로 오라’를 처음 봤을 때, 책 표지도 그렇고 책 이름도 그렇고 매우 지루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학생 때부터 기독교 서적을 좋아했기 때문에 어떤 내용일까 기대되기도 했 었습니다. 첫 부분을 읽는 중, 저는 김대옥 목사님이 모태신앙이 아니라는 것이..
기는 압박감을 주게 되고, 외부사람들의 시선 의식과, 불안감을 제공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는 우리는 행복을 느낄 수 없게 된다. ... 독 후 감 도서명 몰입의 즐거움 저자명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출판사 해냄 주말에 서점에 들러 자녀 교육에 대한 책을 찾아보던 중 우연히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제목 때문이었을까?
3년 전쯤이었던가, 막연히 전시보고 공연보러 다니는 것이 좋았다. 그래서 나 는 문화기획자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관련 인턴을 했고 나는 나를 좀 더 알아 갔다. 내가 정말 원하는 일은 문화기획자가 아니었다. 그리고 고려해야할 것들 도 서서히 보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
본격적인 서평을 서술하기 전 나의 주거생활을 돌이켜보았다. ... 저자는 오랜 집필활동과 아파트에 대해 일상생활 주변에서 너무나 가까이 있으면서 익숙해진 존재라고 말하여 책의 주제가 되는 ‘아파트’와의 거리감을 줄여나가 읽기 편하도록 글을 서술하였다 ... 이미지가 격상되는 그런 세상을 살아가면서 또한 그것에 따른 신분상승의 효과까지도 다분히 누릴 수 있는 것이 우리 대한민국의 현실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3 ‘아파트에 미치다’에 대한 서평
아몬드 우리가 보내는 따가운 눈초리에 아파할 마음도 없는 윤재는 평소와 같이 미소를 짓는 사람들을 무심히 바라보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똑같이 받는 눈초리를 향해 두려움에 떨며 반항하는 곤이와 윤재가 만나 우리에게, 사회에게 의문을 던진다. 공감을 할 수 있는 당신은 공..
하지만 후기를 보면, 상당수의 사람들이 이 책에 묘사된 일본인들의 모습에 마냥 통쾌감을 느끼거나, 그 모습을 비난하곤 한다. ... 이 책을 읽고 단순히 비난과 통쾌감만을 느끼고 있다면 그것 또한 문제가 있다. 그들의 태도를 통해 우리도 반성하는 것이 있어야 하며 성찰을 해야 한다.
‘길삼봉’은 동양철학의 이기론과 닮았다. 이와 기는 존재하지만 ‘무엇이다’라고 명쾌하게 정의되지 않는다. 이는 이기론을 두고 많은 철학자들의 논쟁들이 증명한다. 또한 ‘길삼봉’과 마찬가지로 이와 기는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어떠한 사물의 속성을 이라고 여기면, 그 ..
현대사를 다루었던 한국사 수업을 듣고 나니, 현대사에 관심이 생져 일제강점기, 혹은 독립운동기 당시의 농촌 계몽 운동을 배경으로 하는 교화적인 농민 문학 도서인 당시 소설가 심훈의 작품인 '상록수'를 읽었다. 그의 장편 소설 ‘상록수’에서 나타나는 동혁과 기천의 가치..
책 '아Q 정전'에는 '아Q 정전'을 비롯하여 중국의 최초 근대 소설인 '광인 일기', '쿵이지', '약', '고향' 등을 포함하여 중국의 문학 작품에서 빠 질래야 빠질 수 없는 소설가이신 루쉰의 총 10개의 소설작품을 모아서 정리해둔 도서이다. '아Q 정전'은 부모님..
멋진 신세계는 진정한 유토피아인가? 유토피아는 ‘현실에서 존재하지 않는 이상적인 나라’라기 보다는 ‘현실에서 존재해서는 안 되는 이상적인 나라’라고 생각한다. 유토피아를 추구하는 것은 필연적으로 디스토피아를 초래한다. 과학기술과 자본주의의 발달이 행복만을 가져다주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