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연수는 ?환단고기?를 이유립에게 전달한 인물이다. 계연수는 거물의 독립운동가이지만 희한할 정도로 아무 기록도 남아 있지 않았다. ... 따라서 계연수의 행적에 관한 모든 것은 이유립이 만들어낸 허구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1960년대에는 자신이 소속되어 있던 대종교의 교인들을 데리고 ?커발한? ... 이 외에도 광복군 총영장 오동진이 자신의 아버지인 이관집과 계연수가 광개토왕비를 함께 답사할 때 자금을 댔다고 주장만 했을 뿐, 당시 오동진의 나이는 열 살이었다.
그 책은 1911년 계연수가 작성하였다고 하는 「桓檀古記」라고 하는 책이다. ... 하지만 분명히 알아두어야 할 점은 계연수가 저술하였건, 이유립이 저술하였건 간에 그들이 이 책을 묶어낼 때 여러 사서들을 참고하여 작성한 것이라는 점이다. ... 더욱이 환단고기는 필사본의 형태로 계속해서 전승되었다는 점과 4권의 필사본들이 남아 계연수가 이를 묶어 출판했다는 점에서 가필이라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일 지도 모른다.
따라서, 내가 이번에 읽게 된 환단고기 또한 1911년에 계연수(桂延壽)가 일제강점기 초기에 편찬했다는 한국상고사를 서술한 오래된 역사책이며, 책을 읽으며 몰랐던 많은 지식과 교훈을 ... 『환단고기』 범례에 의하면 평안북도 선천 출신의 계연수가 1911년에『삼성기(三聖紀)』·『단군세기(檀君世紀)』·『북부여기(北夫餘紀)』·『태백일사(太白逸史)』등 각기 다른 4권의 책을
『桓檀古記』는 계연수가 일제강점기 초기인 1911년에 한국민족의 기원부터 단군조선의 건국과 역사를 서술한 「삼성기 三聖紀」, 단군조선의 편년사가 기록되어 있으며 가림토문자가 나타난 ... 편저자인 계연수가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1920년에 사망하며 제자인 이유립에게 환단고기를 1980년에 세상에 공개하라고 말했고, 이 때문에 이유립이 1979년 영인하였다고 추정된다
‘태백일사’는 계연수의 스승인 해악 이기가 소장했던 책이라 한다. ... 환단고기에 대해서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은 계연수가 주도적으로 편저하고 이기가 감수했다는 것이다. ... ‘단군세기’는 고려 말에 수문하시중(守門下侍中)을 역임했던 이암이 엮은 것인데 백진사로부터 계연수가 얻었다고 한다.
편지에 따르면 계연수는 1916년 9월 9일 묘향산에서 수도하던 도중 석벽에서 ‘천부경’을 발견하였다고 한다. ... ‘천부경’이 세상에 처음 알려지게 된 것은 1917년 계연수가 단군교에서 발견했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면서부터이다. ... 나는 살펴보건대 최치원이 당나라에 가서 진사(進士)가 되었다가 한국에 돌아와서 신선이 되고 난 후, 평안북도 영변(寧邊) 백산에서 “약초를 캐는 도인 계연수라는 분이 백산의 약초를
계연수 선생은 묘향산 석벽에 있던 천부경을 탁본을 하였다. 이후에 계연수 선생은 1917년에 단군 교당에 천부경을 보냈고 이때부터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 이후 항일독립운동가로서 단학회 제2대 회장을 지낸 계연수 선생이 1916년 묘향산으로 약초를 캐러 갔다가 석벽에서 천부경을 우연히 발견하였다.
이 환단고기가 세상에 알려진 것은 비교적 최근이라고 한다. 1911년 계연수가 편찬하여 1979년에 그의 제자인 이유립이 공개한 것이다. ... 그의 스승이었던 계연수 선생이 독립운동가였고, 그의 제자인 이유립 선생 역시 독립운동가 였으며, 환단고기는 "민족주의적인 책", "민족을 드높이는 책" 이었다고 한다. ... "한국, 일본이 하나의 혈통"이라 주장하고 있으니 "일선동조론"과 비슷하며, 경술국치로 모든 애국지사들이 피눈물을 삼키고 있던 1911년에 계연수 선생은 "세계 평화와 공존을 기뻐"하고
이 책에서도 계연수의 주해가 있다는 사실만 전할 뿐 그 내용은 실려 있지 않아 근거가 불확실하다. ... 저자는 1899년 10월 운초 계연수의 「천부경요해」를 천부경 최초의 주석서로 보면서 천부경이 근대에 알려지게 된 계기를 기술하고 있다. ... 그러나 이것은 기존에 계연수가 천부경을 발견한 뒤 그 깊은 뜻을 헤아리지 못해 한탄하며 이에 대한 해석을 당시 정훈모가 이끌던 단군교당에게 부탁하는 편지글만이 남아 있다는 사실과 다르다
이는 계연수가 이기로부터 물려받은 《환단고기의 13저작》이 현재의 《환단고기》와 동일한지는 알 수 없지만 계연수(桂延壽)가 종합한 뒤 1911년에 처음 간행했던 기록이며, 그 구성은 ... 그 부분은 독립 운동가이며 단재 신채호 등과도 친밀했던 계연수의 입장이 명백하게 드러나고 있다. ... 물론 "환단고기"의 경우 몇몇 부분은 편찬자인 계연수와 이후 인물들로 인해 추가로 서술한 곳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더구나 계연수로부터 이유립으로 전해진 과정도 분명하지 않다. 말하자면 성립과 공개에 문제가 많은 책이다. 게다가 계연수는 이책을 왜 필사했던가? ... 《환단고기》가 세상에 출현한 것은 최근의 일인데, 편찬자 계연수는 제자 이유립에게 경신년(1980)에 이 책을 공개하도록 부탁하였다고 한다. ... 911년에 계연수(桂延壽)에 의해 편찬된 환단고기는 네권의 사서, 즉 삼성기(三聖記), 단군세기(檀君世記), 북부여기(北夫餘記), 태백일사(太白一史)를 하나로 묶어 편찬한 것이다.
편저자인 계연수는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1920년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때 계연수는 다음 경신년(1980) 환단고기를 세상에 공개하라는 말을 제자인 이유립(李裕?) ... 환단고기(桓檀古記) 《환단고기(桓檀古記)》)는 계연수(桂延壽)가 일제 초기에 편찬하였다는 한국상고사를 서술한 역사책이다. ... 범례에 의하면 평안북도 선천출신의 계연수가 1911년 〈삼성기(三聖紀)〉와 〈단군세기(檀君世紀)〉, 〈북부여기(北夫餘紀)〉 그리고 〈태백일사(太白逸史)〉라는 각기 다른 네 종류의 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