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검은 꽃 (김영하 / 복복서가 출판) 얼마 전 방송에서 과거 우리 조상들의 해외 이주 역사에 대한 내용을 보게 되었다. ... 그리고 그것에 대한 소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김영하 작가의 ‘검은 꽃’이라는 소설을 찾아보게 되었다. 1905년 4월 4일 제물포항에서 배가 한 대 출발한다.
마지막으로 제목 ‘검은 꽃’의 의미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다. 빨간 장미, 노란 후레지아, 푸른 수국. 아무리 떠올려도 형형색색의 꽃들만 떠올랐고 검은 꽃은 없었다. ... 그렇기에 검은 꽃은 자연계에 없다고 한다. 역사의 소용돌이 속으로 사라져버린 일포드호에 탔던 1033명의 멕시코로 간 우리 민족이 검은 꽃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한국문학과 사회 검은 꽃 감상문 무능한 나라는 백성들을 속아서 먼 나라의 노예로 팔려가게 했다.
그리고 이 ‘검은 꽃'은 나의 두 번째 김영하 소설이 되었다. 이 책은 멕시코로 떠난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 제목/저자/출판사 : 검은 꽃 / 김영하 / 문학동네 읽은 날짜: 2021년 4월 읽음 작성 날짜: 2021년 4월 독후감 작성 작년에 나는 ‘살인자의 기억법'을 읽고 나서 김영하 ... 살인자의 기억법이 짧은 시간 동안 정말 엄청남 몰입감과 긴장감을 가지고 읽게 만드는 책이었다면, 검은 꽃은 좀 더 긴 호흡을 가지고 흥미롭게 읽어볼 만한 책이었다.
검은 꽃 독후감 김영하 역사소설인 ‘검은 꽃’이라는 책을 읽어나감에 있어서 단순히 줄거리를 읽기보다 좀 더 비판적인 관점에서 책을 파고 들어갔다. ... ‘검은꽃’은 ‘탈근대적 역사소설의 관점’에서 저자 김영하는 바라보고 있다. ‘검은꽃’은 역사적인 소재를 바탕으로서 픽션을 가미한 역사소설인 것이다. ... ‘검은꽃’에 나타난 과연 국가라는 존재는 과연 무엇일까? 우리가 알고 있는 사전적인 개념으로서의 국가가 아니라 책에서 나타나고 있는 국가는 도대체 무엇인가?
독서 감상문 나라 잃은 사람들의 삶 - 김영하의 『검은 꽃』을 읽고 - 김영하의 ‘검은 꽃’은 멕시코에 이민을 가게 된 한인들의 삶을 다룬 소설이다. 1905년, 1000여 명의 사람들이 ... 하지만 ‘검은 꽃’은 달랐다. 주요인물들은 물론이고 주변 인물들까지 잔인할 정도로 자세하게 결말이 나타나 있다. 그래서 더 안타깝고 여운이 남는 소설이다.
지금 보는 「검은 꽃」은 1905년이 배경이다. ... 하지만 「검은 꽃」에선 멕시코가 등장하며 더 넓은 영역이 서술된다. ... 「검은 꽃」에 나타난 과연 국가는 과연 무엇을 보여주는가? 김영하는 한 인터뷰에서 “검은색 꽃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죠. 동시에 세상의 모든 꽃을 섞어야 나오는 색이기도 해요.
그런 면에서 볼 때 이 글에서 다루게 될 『검은 꽃』과 『삼나무에 내리는 눈』은 일면 공통점을 가진다. ... -『검은 꽃』 306쪽 어쩌면 이정이 꿈꾸었던 이상 국가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 『검은 꽃』과 『삼나무에 내리는 눈』을 통해 바라본 이민자의 삶과 국가의 존재 의미 Ⅰ. 들어가며 흔히 “역사는 이긴 자의 기록이지만 문학은 패배한 자의 기록”이라고 한다.
검은 꽃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일까? 그렇게 한참 동안 고민한 나는 나름대로의 검은 꽃의 정의를 내려보았다. 검은 꽃, 우선 ‘꽃’이라고 하면 매우 긍정적인 이미지이다. ... '꽃'은 이주민들의 꿈이고, '검은'은 그렇지 못한 현실이다. ... 이 책에는 어느 부분에도 검은 꽃에 대한 언급이 전혀 나와있지 않다. 혹시 에네켄을 의미하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에네켄까지 검색해본 나는 에네켄이 검은색이 아닌걸 알았다.
처음 과제를 받고 검은꽃을 찾기 위해 서점으로 갔을때 나는 한가지 말도 안되는 의문을 가졌다. ‘검은꽃?’ ‘진짜 존재하는 꽃인가?’‘원래이름이 검은꽃인가?’ ... 이런 유치한 물음을 던지며 서점에서 검은꽃을 찾았다. 정말 검은 꽃이었다... ... ~~~~~~~~~~~~~~~~~zz ‘검은 꽃’ 어떤 의미일까. 세상에는 검은색 꽃이 존재 했던가? 책장 한 장을 넘기면 멕시코의 지도가 나온다.
광기의 역사 속에 휩쓸려간 그들 김영하의 을 읽고 ‘검은 꽃’을 읽기 전에 난 작가 김영하에 대해서 찾아보았다. ... 김영하는 그 전까지는 현대인에 관한 문제들에 관심을 가지고 그와 관련된 소설을 써왔는데 갑자기 ‘검은 꽃’이라는 대하소설을 들고 나왔다. ... ‘검은 꽃’은 대한제국 말기, 러시아와 일본이 한반도를 걸고 전쟁을 버리던 시기인 1905년 4월 부모를 잃고 보부상의 손에 이끌려 자라다가 도망친 ‘김이정’으로부터 시작한다.
검은 꽃 소설 ‘검은 꽃’의 시작은 역설적이게도 소설의 가장 막바지 부분이다. 매우 짧게 소설의 마지막 부분을 제시하고는 아무렇지도 않게 본 이야기를 시작한다. ... 검은 꽃은 세상에 실제로 존재하진 않으나, 막상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꽃의 색을 섞으면 검은 꽃이 되는 이미지가 이 소설에 딱 이라고 작가 김영하 씨는 생각했다고 한다. ... 그리고 이러한 허무함과 제목인 ‘검은 꽃’의 이미지가 뭔가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 왜 ‘검은 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수업의 막바지에 검은꽃 이라는 책을 읽고 레포트를 작성해야하는 과제가 있어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 『검은꽃』을 읽고 이번 학기 교양 과목 중 영상으로 보는 한국사라는 강의를 들으며 우리나라의 근대사를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다. ... 검은꽃이라는 책 한권에 나온 이야기만으로도 해외로 이주해 살아온 동포들에 대해 더욱 잘 알게된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