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과] 자동차광고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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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후방 산업연관효과가 큰 자동차 시장에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소비경기가 빠른 속도로 둔화되고 있는데다 특별소비세 인하와 신차 효과가 소진되고 이라크전으로 인한 유가 급등으로 자동차 신규계약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등 내수가 악화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그 동안 판매량의 꾸준한 증가추세로 있던 SUV레저용 차량도 특소세 혜택이 없어진 뒤 주문량이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생산량이 주문량을 따라 잡았기 때문이다.또 올해 신차 출시 계획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자동차 5사들이 내수판매 목표를 다소 높게 잡고 있어 업체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이에 따라 업체들은 계약 감소와 향후 판매 부진에 대비해 판촉 활동을 강화키로 하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이런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판매를 나타내는 차종이 있는데 그 것은 최고급 대형승용차량이며 경기불황에 영향을 많이 받는 소형차 그리고 현재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는 SUV차량의 컨셉트에 대해 비교해 보고자 한다.
이들 차량 중에 최근 TV광고를 하고 있는 차는 기아자동차의 ‘OPIRUS’이다.이 광고에서는 화면의 반이 오피러스의 모습이 그려지고 반은 의아하게도 자동차의 나머지 절반을 점 점 가리게 된다.자동차의 절반을 가리는 것도 철저히 나중의 ‘당신의 반만이라도..’란 카피와 긴밀하게 연결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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