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감상문] <청년시대>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3.06.14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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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에 전통음악 공연을 보고 감상문을 써야 한다고 들었을 땐 솔직히 꽤 막막했었다. 우선 ‘전통음악감상’이란 과목을 아는 사람 없이 혼자 듣게 되어서 혼자 공연을 보러 가야 한다는 사실부터가 걱정되었고 워낙 문화생활, 그것도 국악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해 왔던지라 과목 자체에 대한 부담감도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다. 하지만 수업은 생각했던 것보다 재미있었고 많은 것들을 새로 알게 되어서 좋았었다. 하지만 남은 문제가 바로 감상문이었다. 대체 혼자서 무엇을 보러 가야할지 엄두가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고 있던 중 예상외의 곳에서 그 문제가 쉽게 해결되었다. 이번 학기에 듣는 교양 중에 옴니버스 형식으로 매주 다른 사람을 초청해 강의를 듣는 과목이 있었는데 거기서 하루는 국악을 하시는 분이 나온 것이다. 국립창극단에 계시는 왕기석이란 분이셨는데 극단 공연이 있으니 원하는 사람은 싸게 표를 살 수 있다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수업을 같이 듣는 친구와 함께 표를 구해서 가게 되었다.
공연 제목은 <청년시대>로, 국립창극단 107회 정기공연이고 매헌 윤봉길 의사의 상해 의거 70주년 기념 창작창극이었다. 창극은 태어나서 처음 접해보는 거라서 약간 기대를 하고 봤다. 장소는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이었다. 원래 셔틀버스 시간을 알아내서 그걸 타고가려 했는데 놓쳐서 정말 더운 땡볕에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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