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근대사] 조청일관계 - 전통적 청일관계와 개항후의 변질모습
- 최초 등록일
- 2003.06.12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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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아시아 국제관계에 관한 내용입니다. 임오군란과 갑신정변을 거치며 한국이 외부의 각축장이 되어가는 과정을 다루어보았습니다. 19세기와 21세기의 세계질서가 비슷한 면이 많다 생각되어 다루어보았습니다.
목차
1. 조청일 관계의 역사적 전개양상
1) 전통적 조청일 관계에 대한 논의(1637-1876)
2) 19세기 중엽의 조청일 관계(1876 이전)
2. 청일관계의 변화
1) 임오군란기(1882)
① 임오군란 이전
② 임오군란 이후
2) 갑신정변기
3. 맺음말
본문내용
근대 이래로 구미 제국주의 세력의 西勢東漸은 19세기에 들어오면서 한반도까지 전개가 되어왔다. 19세기초까지의 동아시아는 제한된 소규모의 官許獨占貿易을 제외하고는 외부세계, 특히 西方세계와는 거의 접촉이 없는 폐쇄된 자급자족의 세계였다. 또한 동아시아 세계에서의 관계는 이 내부에서의 朝貢體制에 의하여 유지되어 왔다.
하지만 중국과 일본의 개방은 조공체제를 붕괴시키고 동아시아 세계 질서를 바꾸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개항으로 인하여 중국은 구미 열강들 앞에서 반식민지가 되었으며 朝鮮은 식민지로 전락하였고, 후진 日本은 신흥 제국주의 국가로 성장하였기 때문이다. 그 외 동아시아 국가관계도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개편되었다. 또 서구식의 조약체제의 도입으로 조공체제와 근대적 조약체계가 병존하는 계기를 마련되기도 하였다.
이렇듯 조청일 관계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각기 다르게 전개되었다. 특히 조선과 청의 관계는 조공-책봉체제에 의하여 잘 설명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조청관계의 시작은 언제이며 이는 어떻게 전개되었는가. 첫 장에서는 조청관계의 시작에 대해 알아보며 조공관계의 성격을 분석하고 조청일 관계의 19세기 중반 이후의 변질과정을 간단하게 알아보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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