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란차스의 국가, 권력, 사회주의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3.05.29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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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상문입니다.
목차
1. 서론
2. 억압과 이데올로기의 대당 비판
3. 토대-상부구조론 비판
4. 세력관계의 물질적 응축으로서의 국가
(1) 세력관계의 응축
(2) 물질적 장치
5. 『국가, 권력, 사회주의』에 대하여
본문내용
풀란차스는 국가를 세력관계의 물질적 응축으로 파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풀란차스는 틈이 없는 일괴암(一怪巖)의 국가 상을 거부하며, 국가정치의 확립은 국가의 구조에 각인된 계급 모순의 결과로 간주되어야함을 강조한다. 국가는 계급모순에 의해 구성되고 계급모순을 통해 분화된다.
풀란차스는 국가를 단순히 도구적인, 즉 중립적인 것으로 파악하는 도구로서의 국가관이나 국가의 절대적 자율성을 상정하는 주체로서의 국가관을 비판한다. 도구론적 또는 주체론적 국가이론은 국가와 지배계급들이 항상 서로 대결하거나, 마주보는 본질적 실체로서 간주된다고 한다. 또한 권력은 한 사회에서 일정한 양이라는 권력에 대한 전통적인 이해, 즉 제로-섬 권력이라는 이해에 기초한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므로 두 관점 모두 국가의 내부모순이라는 문제를 파악할 수 없으며 국가의 내부모순은 기껏해야 이차적이며 일시적이고 부수적인 것으로 취급된다. 그러나 풀란차스는 국가내부의 틈, 분화, 그리고 모순를 단순히 역기능적인 사건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국가 그 자체를 구성하는 '관계'를 구성하는 요소로써 파악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