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학입문] 정치경제입문
- 최초 등록일
- 2003.03.21
- 최종 저작일
- 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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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치경제입문
목차
1.상품의 이중성
2.노동의 이중성
3. 산업자본의 운동양식
4.노동력 상품의 가치와 사용가치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사용가치와 가치라는 상품의 이중성은 상품을 생산하는 인간노동의 이중성의 결과이다. 즉 상품을 생산하는 인간의 노동에는 사용가치를 만드는 노동의 측면과 가치를 만드는 노동의 측면이 있다. 따라서 노동의 결과 생산된 상품에는 사용가치와 가치가 있게 된다.
상품의 사용가치를 만드는 노동을 구체적 노동이라 한다. 서로 다른 물건을 생산하는 사람들의 노동은 그가 사용하는 노동도구,노동대상, 노동의 결과, 노동의 목적이 서로 다르며 노의 형태로 다르다. 예를 들면, 목제품을 제조하는 목수의 노동은 책상, 걸상 옷장 들을 만들어 낸다. 그러나 옷을 만드는 재봉사의 노동도구는 재봉틀, 가위, 바늘 등이며, 노동대상은 옷감이고, 노동의 결과는 양복이 생산 된다.
생산수단이 사적으로 소유되고 있기 때문에, 각자의 생산자는 모두 독립되고 분산하여 개인적 이해와 판단에 따라 생산을 수행하며, 무엇을 생산할 것인가, 얼마만큼 생산할 것인가는 모두 그 자신이 결정하고, 노동의 성과도 또한 그 자신의 것이 되고, 그들의 지배하에 놓이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생산(생산의 무정부성)에 사용되는 노동의 성질을 사적 성질이라 하고, 사적 성질을 띤 노동을 사적 노동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사적 노동은 생산수단을 사적으로 소유한 개별적 상품 생산자들이 자기의 개인적 생산계획에 따라 제각기 독립적으로 노동하는 것을 의미 한다.
한편, 사회적 분업이 발생함에 따라 각 생산자는 상호 관련하여, 상호 의존하면서 개개의 생산에 사회적 성격을 부여한다(생산의 사회성). 이러한 생산에 사용되는 노동도 사회적 성격을 부여받는다. 이러한 사회적 성격을 갖는 노동을 사회적 노동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개개의 생산이 모두 사회적 총생산의 한 구성부분인 것과 같이, 개개의 상품생산자들의 노동은 사회에 필요한 물건을 생산하게 위한 사회전체노동, 즉 사회적 총노동의 한 구성분이다. 사회적 노동은 사회에 필요한 물건을 생산하는데 지출하는 노동으로서 사회적 분업에 기초한 서로 의존되고, 관련되어 있는 노동을 말한다. 그런데 생산수단이 사적 소유로 되어 있는 사회에서 상품생산자들은 자기가 사용할 물건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제각기 독립적으로 다른 사람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상품을 생산한다.
참고 자료
1. 김진철 글바우 1990 정치경제학 해설(Ⅰ) P.51∼57
2. 김수행 한국사 1993 정치경제학 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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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의규 한올아카데미 1993 경제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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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상용 청아출판사 1988 마르크스 사상사전 P. 5 , 95∼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