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영문학] 에밀리디킨슨
- 최초 등록일
- 2003.02.18
- 최종 저작일
- 2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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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시켜드리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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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평생 독신으로 살면서 문학에 정열을 바친 미국의 여류시인 에밀리 디킨슨(Emily Elizabeth Dickinson,1830~1886년).30세 이후엔 은둔생활을 하며 흰옷만을 즐겨 입어 `뉴잉글랜드의 수녀'란 별명을 얻기도 한 디킨슨의 생애는 마치 슬픔이 서려있는 청솔가지 같다.
그녀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에머스트에서 변호사인 에드워드 디킨슨과 에밀리 노크로스의 두번째 자녀로 태어나 불과 몇년을 제외하고는 거의 고향을 떠나지 않았다.독실한 기독교가정에서 성장한 그녀는 마운트 홀리요크 여자신학교에서 신앙을 키웠지만 가문의 보수적인 청교도신앙을 그대로 따르지는 않았다.
특히 영적대각성운동(청교도 정신부활의 물결)이 그녀의 집안과 마운트 홀리요크 여자신학교를 비롯해 에머스트 전체를 뒤흔들어도 그녀는 `구원의 희망이 없는 반항아'로 외로이 살면서 청교도신앙에 대한 회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결국 건강상의 문제로 신학교를 1년만에 중퇴한 그녀는 시작(詩作)에 전념하다 1855년 인생의 전기를 맞는다.그녀의 아버지가 하원의원으로 당선된 후 일가는 1854년부터 이듬해까지 워싱턴에서 지냈는데 이때 필라델피아의 한 장로교회에서 찰스 워즈워스 목사를 만난다.
참고 자료
고독의 시인 Emily Elizabeth Dickinson 에 관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