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발전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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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산은 환·태평양권의 국제적인 해양·물류를 담당하는 도시이다. 그러나 점차 그 세력권은 약해지는 실정이고 우리 부산의 항만의 입지는 좁아지고 있다. 이에 우리 나라의 관문이자 국제 해양도시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 위해 부산은 어떠한 점에서 노력하고 생각해야 근처 항만 도시에 밀리지 않는 경쟁력을 갖추게 될지 생각해 보았다. 이것은 부산의 항만으로 들어온 물자가 원활하게 대륙으로 건너갈 수 있고, 전국에 유통될 수 있는 교통망을 가지는 것으로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
또한 부산은 국제무역과 금융의 거점화를 이루어야 한다. 부산신항만의 동북아 거점항만의 기능을 강화하고 신항만 주변 지대에 국제 자유 무역 지대를 조성하여 국제교류가 활발한 해양 도시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그러자면 자연히 국제적 정보·무역·물류 기능의 강화와 더불어 대금결제, 추심 등 국제 금융 수요에 부응하는 동북아 중심 금융 센터로서의 기능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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