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 박경리초기소설에등장하는여성상
- 최초 등록일
- 2002.12.13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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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박경리 초기 단편소설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여기에서는 살펴보고자 한다. 박경리 초기 단편에서는 여성의 입장에서 전쟁 전후의 상황을 잘 살펴내어 표현한 실질적 여성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작가는 선악을 더 이상 어떠한 가치의 기준이 될 수 없으며 함몰되어버린 전쟁의 절박함과 진실을 가리고 있는 장애물은 인간관계의 상황 속에서만이 무너질 수 있음을 밝히고 있다. 1950년대의 6·25 전쟁은 모든 정의와, 신뢰, 가치관을 파괴하였다. 엄청난 역사적 상황은 적어도 수십년이상의 시간이 지났을 후에야 객관적이 접근이 가능할 것이다.
박경리는 자신의 전쟁 체험을 당시의 전체적 상황으로 확산시키며 민족사적 의미로 파악하기전 개인적인 분노와 저항 앞에서 전율하는 자화상으로 옛이야기처럼 전해주는 것이 아니라 급박한 절규로서 초기 소설에 그의 현실을 발표하였다.
참고 자료
한국시대소설전집 : 박경리 단편선, 박경리, 창연사, 1972.
Q 씨에게 / 박 경리 산문집, 박경리, 솔출판사, 1993.
전후시대의 의식과 그 극복<1950년대 문학연구>, 문학사와 비평연구회편,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