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사] 크루서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2.12.11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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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국사 시간에 냈던 크루서블 감상문입니다
목차가 없어서 본문 내용을 좀 많이 넣었으니까 참고하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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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누군가 알 수 없는 힘으로 사회를 사악하게 만든다. 그를 찾아내 만인의 이름으로 그를 죽여야 한다. ‘마녀사냥’의 역사는 깊고 생명도 질기다. 15세기 중세유럽에서 시작되어, 오늘날까지도 변형된 형태로 많이 나타나고 있으며, 마녀사냥 자체가 ‘권력자들이 도덕적 공황 상태를 이용해 특정 개인이나 집단에 죄를 뒤집어씌우는 행위’를 의미하게 되었다. 영화 <크루서블>은 50년대 미국의 극작가 아서 밀러의 희곡 ‘세일럼의 마녀들(The Crucible - 도가니 혹은 지독한 시련)’을 원작으로 한다. 사실 고등학교 시절에 본 적이 있는 영화지만, 그 당시엔 주인공들의 애정관계밖에 눈에 들어오지 않았었다. 하지만 관점을 달리하여 다시 한번 보고난 후의 느낌은 정말 달랐다. 식민지 시대 미국의 사회상을 정말 잘 드러내 보여준 영화란 생각이 들었다. 먼저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보고, 마녀사냥의 여러 이유들과, 중요인물인 에비게일과 프록터에 관해 이야기하겠다
17세기 말 메사추세츠의 세일럼이라는 마을의 소녀들이 한밤중에 숲에 모인다. 소녀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남자들의 이름을 부르며, 그들이 자신을 좋아하게 해달라고 빌면서 춤을 추게 된다. 그 중 어떤 소녀는 흥분하여 옷을 벗고 춤을 추게 되고, 이를 지나가던 마을 목사 패리스가 보게 된다. 목사가 온 것을 알고 소녀들은 놀라 도망가는데, 그 다음날 어떤 이유에선지 두 명의 소녀가 의식을 잃고 일어나지 못한다. 이때 마을의 노부인 레베카는 아이들이 감수성이 예민해서 어떤 일에 놀라서 그런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패리스는 이로 인해 마을회의를 소집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것은 악마의 징후라고 여기게 된다. 목사는 자신의 조카 에비게일로부터 단순히 숲 속에서 춤을 춘 것뿐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춤을 추는 것은 이교도적인 행위였고 가족 중에 이단자가 있으면 그의 교회에서의 위치가 불안해지기 때문에 이를 숨긴 채, 마귀의 주문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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