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 금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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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산사 >>

금산사(金山寺)는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39번지 모악산(母岳山)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본사입니다. 해발 794m의 모악산은 호남평야와 전라북도 동부 산간지대의 경계를 이루며 금산면과 이울의 완주군 구이면에 걸쳐 있는 명산입니다. 모악이라는 산이름은 높은 태산을 의미하는‘엄뫼’라는 순수 우리말을 한자식으로 바꿔 불렀던 데서 유래한다. 또 전설에 따르면 산의 정상에 우뚝 솟은 바위가 마치 아이를 안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과 같아 모악이라는 이름이 생겨났다고도 합니다.
모악산은 그 경관이 아주 빼어나 사시사철이 다른 모습을 지닙니다. 특히 원시에 가까운 삼림은 자연에 대한 외경 (畏敬)을 새삼 느끼게 합니다. 그래서인지 일찍부터 모악산은 여러 종교의 신앙적 성지(聖地)가 되어왔으며, 특히 미륵신앙의 기적(奇蹟)들이 골짜기 곳곳에 흔적을 남기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이 지닌 산악에 대한 신앙과 공경은 예로부터 남달랐습니다. 신라 때는 오악(五岳)이라 하여 지리산, 계룡산, 태백산, 토함산, 팔공산 등에 철마다 제사를 지내 국가와 백성의 안녕을 기원하였습니다. 특히 전국의 명산은 불교사찰이 자리하고 있어 산에 대한 숭배와 불교신앙이 어우러지면서 말 그대로 우리 민족의 정신적, 신앙적 귀의처로서 자리매김되어 왔습니다. 이곳 모악산 만해도 금산사를 비롯하여 귀신사, 학선사, 보현사, 천국사, 용화사, 쌍용사, 도통사, 월명암, 심원암, 용천암 등 많은 사암이 곳곳에 들어 서 있습니다. 또한 오리알터에는 증산교(甑山敎)와 그 분파 등의 신흥 종교단체가 운집해 있는데 이들은

참고 자료

http://jjongjun.hihome.com/dabsa/kumsan/kumsanmain3.htm
http://jjongjun.hihome.com/dabsa/kumsan/kumsanmain4.htm
http://www.gjtimes.co.kr/addon/no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