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갈매기의 꿈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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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의 꿈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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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갈매기의 꿈! 몇 번을 다시 읽어도 나에겐 항상 새로운 교훈과 또 다른 감동을 주는 책인 것 같다.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가 언제인지 너무 어려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암튼, 무척 감동 받았었다는 느낌이 어렴풋이 든다. 그 후로도 이 책은 내가 현실과 이상사이에서 안이하게 타협하려는 마음이 들 때마다 채찍질과 용기를 주곤 했었다.
사람에게 감동과 교훈을 주는 책은 아름다운 표현력과 문장력, 좀 더 어렵고 전문적인 단어로 이루어진 책이 아니며, 또한 어렵고 두꺼운 책일수록 감동의 깊이와 비례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러한 책들 중에서도 감동이 있고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책도 많이 있겠지만 말이다.
좋은 책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도움을 주는가에 따라 두 종류가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전문지식을 전달해주고 도움을 주는 책도 있는 반면, 사람들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소중한 그 무언가를 깨닫게 해주는 책이 있다.
시대와 장소를 떠나 사람들에게 꾸준히 읽히는 좋은 책은 한가지의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 그러한 책들은 읽는 사람들마다 느끼고 생각하는 것이 모두 다름에도 불구하고 그 속에서 그 사람에게 맞는 새로운 감동을 누구에게나 던져준다는 것이다. 또한 같은 사람이 읽는다 하더라도 그 사람의 환경의 변화에 따라 또한 가치관의 변화에 따라 그때 그때마다 새로운 무언가를 제시해준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러한 책을 언제나 또다시 읽게 되고 찾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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