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아들'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1.10.10
- 최종 저작일
- 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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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남경사가 항도 B에 갔을 때는, 민요섭이 여인숙 집 아들 조동팔과 함께 사라졌고, 이후에는 같이 기거하면서 여기저기를 떠돌아다니며 종교 교육을 하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민경사는 민요섭의 사후에 일명 김씨로 통하던 조동팔의 행방이 묘연해지자 민요섭의 죽음이 조동팔과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그를 찾아 나선다. 하지만 그의 집을 찾아 갔을 때 그는 이미 집을 나간 지 오래되었으며, 그의 방에는 민요섭의 원본에 있는, 새로운 신이 바탕으로 된 새로운 성서가 완성되지 않은 채 있을 뿐이었다. 남경사는 민요섭의 원본을 가져 와 읽어 보는데, 거기에서 아하스 페르츠는 예수와 동시대의 인물로서 부모에 의해 훌륭한 랍비(율법사)가 되도록 양육된다. 그러나 성장하면서 여러 가지 갈등과 회의 끝에 기독교적 신념을 포기하고 긴 순례의 길을 떠난다. 그 과정에서 진정한 신을 찾지 못하고 돌아온다. 그 후 단식을 통해 위대한 영과 접축을 이루고 예수와 논쟁한다. 그리고 유다를 부추겨 예수를 고발하게 하고 예수의 최후를 지켜 보다가 시공을 초월한 방랑의 길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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