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잔다르크' 정치적 재해석
- 최초 등록일
- 2001.09.17
- 최종 저작일
- 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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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는 글
2. 배우와 제작진
3. 줄거리
4. 인물분석
5. 명대사 명장면
6. 정치학적 이론
7. 일상의 교훈
8. 관련영화
9. 참고문헌
본문내용
영화 도입부분에서 잔은 신의 계시를 받은 신의 사자로 묘사가 된다. 그리고 나가는 전쟁터마다 승리로 이끌며 국민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다. 그러나 영화의 중반을 넘어 서면서 잔은 국가권력자에게 있어서는 영웅이 아니다. 단지 영국과의 협상에 있어서 눈의 가시와도 같은 존재로 치부하고 만다. 그리고 정치적 희생양이 되어 불길 속으로 사라져 간다.(국가권력에 있어서 진정한 영웅이란 없는 것인가, 영웅 또한 국가권력의 도구에 불과한 것인가)
잔다르트는 국민들에게 있어서는 신의 사자인 영웅이지만, 국가권력에게 있어서 왜 더 이상의 영웅이 되지 못했을까? 답은 아주 간단하다.
“왕은 전쟁을 원하지 않아. 왕관을 얻었으니까.....”
국가권력집단은 타산적인 정치적 논리에 의해 움직이는 이해집단이다. 그들은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그 수단과 방법에는 꼭 희생양을 필요로 한다. 그래야만 그들의 권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정치적 희생양으로 죽어간 사람들에게 있어서 국가란 무엇일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만든다. 개인의 자유는 국가권력의 정치적 논리의 작용에 의해 희생되어져도 괜찮은 것인가 하는 문제를, 영화 ‘잔다르크’를 통해 개인의 자유와 국가권력과의 관계를 정치적 코드로 풀어 보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