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금남로의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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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로 프로젝트

본문내용

세계적인 도시에는 그 도시와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상징적인 거리나 조형물(landmark)가 있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예로 프랑스의 수도 파리의 에펠탑이나 샹젤리제 거리, 영국 런던의 피카딜리 광장,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 거리 등을 들 수 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개최하는 광주도 이제 국제도시로서 위상에 맞는 광주를 잘 나타낼 수 있는 거리나 조형물이 필요하다. 이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도로는 광주에 이미 있다. 현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광주 민주화 항쟁. 그 역사적 흔적이 서려있는 곳 금남로가 바로 그 곳이다. 금남로는 이제 차 없는 거리, 광주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서 광주 시민들에게 돌아와야 한다.
금남로는 광주의 중심지로서 과거 도시계발의 중심 축이었다. 광주의 도시 형태
는 금남로를 중심으로 도심 축을 형성했으며, 도시계발은 이에 맞게 금남로 축을
중심으로 동운, 봉선, 백운 등의 주거
지역과 하남 등의 공업지역으로 뻗어
갔다. 하지만 현재의 광주 도심은 과
도한 도심 집중으로 인한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그래서 현재의 광주시
도시 계발은 상무나 송정, 첨단지구 같
은 여러 신도심의 개발로 인한 도심
집중화 방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로 인해 도심의 교통 문제도 해소되
고 있으며 도심의 기능도 점차 분산되
고 있는 추세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