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굴레`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교양소설이자 반 자서전적인「인간의 굴레」는 작가 `서머셋 모옴` 이 신체적 결함 때문에 열등감을 느끼고 있던 자신의 경험을 `필립 케리` 라는 한 소년을 등장시켜 그 소년의 성장과정을 통해 묘사하고 있다.
`필립 케리` 는 9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이미 전에 사망한 아버지의 형님이자 목사인 엄격한 삼촌 윌리엄 목사의 집에서 기거하게 되었다. 필립의 삼촌은 필립을 캔터버리의 킹즈 스쿨에 보냈다. 그 곳은 오랜 전통으로 대성당과 결합되어 있는 학교로 거기에서 성직자로 교육받기를 삼촌은 원했던 것이다.
필립은 태어날 때부터 한 쪽 다리가 이상해서 운동을 할 수 없었을 뿐 아니라, 제대로 걷지도 못했다. 학교에서 그는 어떤 놀이에도 끼일 수가 없었으므로, 그의 생활은 그들과 전혀 무관한 것이 되어 있었고,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게 된 필립은 삼촌의 서재에 쌓여 있는 수많은 책들을 한 권 한 권 읽어 치우는 데 재미를 붙이고 마침내 장서가인 삼촌의 책들을 모두 읽어 버렸다. 이것은 불행한 자에게 있어서 커다란 위안이며, 바깥의 세계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요새였다. 그러나 공상만을 키우기 때문에 차가운 현실과 부딪쳤을 때는 어리둥절해 버린다는 결점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