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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례 2 ▶ 효자로 소문난 알트 씨 이야기(모양 복사)
알트 씨는 미국 사람 이름이 아니다. ꏧꏰ에서 아주 훌륭한,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기능키인 ꍫ+ꍿ를 말한다. <스타일>의 사촌 동생 쯤 되는 <모양 복사>를 말한다. 스타일은 문단 단위로 원하는 속성을 부여할 수 있지만 모양 복사는 원하는 부분만 글자모양이나 문단 모양을 빠르게 바꿀 수 있는 기능이다.
아래의 예문을 보자.

을지로 3가 지하도에 가면 늙은 거지가 있다. 고양이 한 마리를 벗삼아 늘상 그곳에 앉아 있다. 그는 투철한 직업 의식을 가지고 있다.
‘거리의 할아버지’라는 노란색 완장을 팔에 찬 모습은 웃음이 나오기도 하지만 이내 대단한 ‘거지’라는 느낌이 든다.

위 예문에서 첫 번째 문단과 두 번째 문단은 글자 모양과 문단 모양이 서로 다르다. 여기서는 두 번째 문단을 첫 번째 문단과 동일하게 만들어 보자.
① 첫 번째 문단의 아무데나 커서를 놓고 <모양 복사>의 단축키인 ꍫ+ꍿ키를 누른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선택 화면이 나타나는데, 글자 모양과 문단 모양을 모두 복사하려면 <모두 복사>를 선택하고, 둘중 하나만 선택할 수도 있다. 이로써 첫 번째 문단에 대한 속성이 컴퓨터의 ‘임시저장소’에 담겨진 것이다.
② 두 번째 문단에 아래와 같이 블록을 설정한다.

을지로 3가 지하도에 가면 늙은 거지가 있다. 고양이 한 마리를 벗삼아 늘상 그곳에 앉아 있다. 그는 투철한 직업 의식을 가지고 있다.
‘거리의 할아버지’라는 노란색 완장을 팔에 찬 모습은 웃음이 나오기도 하지만 이내 대단한 ‘거지’라는 느낌이 든다.

③ 블록이 설정되었으면 ꍫ+ꍿ키를 또 눌러 보자. 그러면 아래와 같이 두 번째 문단이 첫 번째 문단과 같아짐을 알 수 있다. 여기서, 블록은 나중에 설정한다는 점을 잊지 말기 바란다.

을지로 3가 지하도에 가면 늙은 거지가 있다. 고양이 한 마리를 벗삼아 늘상 그곳에 앉아 있다. 그는 투철한 직업 의식을 가지고 있다.
‘거리의 할아버지’라는 노란색 완장을 팔에 찬 모습은 웃음이 나오기도 하지만 이내 대단한 ‘거지’라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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