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학과] 2024년 1학기 일본대중문화론 중간시험과제물 공통(근대 일본의 박람회, 태양족문화)

과제정보

학과	일본학과	학년	3학년
과목명	일본대중문화론	자료	4건
공통	1. 근대 일본의 박람회를 제국주의, 식민주의와 관련지어 서술하시오. 반드시 <일본대중문화론>의 멀티미디어 강의 2강을 학습하고, 그 내용을 참고해서 작성해야 함. (※분량: 공백 포함 600~700자 / 배점: 15점) 2. ‘태양족문화’... 더보기 1. 근대 일본의 박람회를 제국주의, 식민주의와 관련지어 서술하시오. 반드시 <일본대중문화론>의 멀티미디어 강의 2강을 학습하고, 그 내용을 참고해서 작성해야 함. (※분량: 공백 포함 600~700자 / 배점: 15점) 2. ‘태양족문화’란 무엇인지 설명하고, 그 특징에 관해서 당시의 문화적 현상을 구체적인 예시로 들면서 서술하시오. 반드시 <일본대중문화론>의 멀티미디어 강의 6강과 교재 5장의 내용을 참고해서 작성해야 함. (※분량: 공백 포함 600~700자 / 배점: 15점) 접기

목차

1. 근대 일본의 박람회를 제국주의, 식민주의와 관련지어 서술하시오.

2. ‘태양족문화’란 무엇인지 설명하고, 그 특징에 관해서 당시의 문화적 현상을 구체적인 예시로 들면서 서술하시오.


- 목 차 -

I. 서 론

II. 본 론
1. 근대 일본의 박람회
2. 태양족문화

III. 결 론

참고문헌


** 함께 제공되는 참고자료 한글파일 **
1. 근대 일본의 박람회를 제국주의, 식민주의.hwp
2. 근대 일본의 박람회를 제국주의, 식민주의2.hwp
3. 태양족문화란 무엇인지 그 특징에 관해서 당시의 문화적 현상.hwp
4. 태양족문화란 무엇인지 그 특징에 관해서 당시의 문화적 현상2.hwp
5. 서론 작성시 참조.hwp
6. 결론 작성시 참조.hwp

본문내용

I. 서 론

박람회는 ‘자본주의의 제전’ 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근대 자본주의 속에서 탄생한 이벤트(행사 event)이다. 물론 박람회의 기능을 상업적인 것에 한정할 경우, 그 기원을 상품의 유통이 이루어지는 '시장'의 모습에서 찾을 수 있겠으나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박람회는 근대 특유의 스펙터클(spectacle 구경거리)의 등장과 더불어 대중적 소비방식이 이에 부응해 나간 특징을 지니고 있었다.
메이지유신(明治維新)은 일본이 근대국가로 전환하는 계기가 된 정치적 사건이었다. 일본은 이를 통해 중앙집권체제로 나아가게 되었다. 우선 메이지 정부는 일본의 정치, 군사, 산업, 교육 분야를 관리하고 조정함으로써 근대화를 달성하고자 하였다. 메이지 초기에는 정부가 일본의 근대 공 ㆍ기술의 육성책을 모색하는데 집중했다. 이를 위해 일본정부는 서양의 과학기술과 제도를 도입하고자 외국인을 고용하거나 유학생을 해외에 파견하기도 하였다.
이 레포트는 1. 근대 일본의 박람회를 제국주의, 식민주의와 관련지어 서술하였다. 2. ‘태양족문화’란 무엇인지 설명하고, 그 특징에 관해서 당시의 문화적 현상을 구체적인 예시로 들면서 서술하였다.


II. 본 론

1. 근대 일본의 박람회

1) 근대 일본의 박람회
만국박람회는 각 국가가 자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 그러나 근대 초기의 일본은 만국박람회를 통해 자국을 선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만국박람회의 취지와 의미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소극적으로 대응하였다. 서양의 강압적인 요구에 의해 개국하게 된 일본은 국내적으로 정치적 경제적 혼란기에 놓여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구사회의 실상을 파악하기 위해 1860년 이후 많은 사절단과 유학생을 해외로 파견하였다.
일본은 1862년 런던 만국박람회에 관람객으로 처음 참가하였다. 7명으로 구성된 일본 사절단은 처음 듣는 서양 음악을 경이로운 눈으로 경청했으며 대행렬인 픽쳐 갤러리스에 참가하면서 일본과 유럽의 문화적 격차를 실감하였다. 사절단은 만국박람회장을 가득 채운 화려한 전시품에 경탄하면서도 박람회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초조함도 나타내었다.
1867년 파리 세느강변의 샹 드 마르스(Champ de Mars)에서 개최된 파리 만국박람회의 참가국은 24개국 이상이었고 입장자가 1.500 만 명으로 당시로서는 대규모의 만국박람회였다. 일본은 재일 프랑스 공사 리옹 로슈(Leon Roches)의 권유로 에도 막부 차원에서 참가하기는 하였으나, 명확한 출품 방침을 내세우지 않고, 프랑스와의 친교를 강화하기 위한 정치적 외교적 목적에만 중점을 두었다.
제 2 회 파리 만국박람회는 에도 시대 말기 세계로 문호를 개방한 일본이 주체적으로 참가한 최초의 만국박람회로서 언급되는 것에 그치는 경향도 있지만, 미술사와 외교사 분야에서는 간간이 다루어져 왔다. 외교사에서는 에도 막부 말기 일본의 정치적 분란을 드러내는 역사적 사건을 들 수 있다.
메이지 정부는 만국박람회를 서구의 산업 기술의 진보와 보급 그리고 국제 정세의 정보 획득에 효과가 높다는 것을 인식하였다. 이에 그들의 진보된 기술과 제품을 일본에 도입하여, 역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에 사회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개조하기 위하여 메이지 시대가 시작되는 1868년부터 일본 제국 헌법이 발포된 1889년까지 다양한 분야의 외국인 전문가를 고용하였다. 메이지 정부는 자국의 우수한 물품 전시로 국가의 평판을 드높이고, 근대화를 추진해 문명국의 대열에 오르고자 하였다. 출품물은 미술품에 국한하지 않고 일본의 생활과 문화를 골고루 소개할 수 있도록 하였다.

2) 제국주의 관점의 일본 박람회
제국주의는 국가의 권력과 영토를 확장하는 이념으로, 근대 일본에서는 박람회를 통해 제국주의를 강화하는 수단으로 활용되었다. 박람회를 통해 다른 국가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일본은 자국의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제국주의 정책을 뒷받침했다. 이를 통해 후에 제2차 세계대전에서의 경제력과 군사적인 우위를 확보하는 데 일조했다.
유럽인들의 시각에서의 일본 전시품은 이국정서가 넘치고 독창적이며 예술성이 뛰어났기 때문에 영국의 공예에도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반면 만국박람회는 새로운 기술과 산업제품의 전시 교류의 장이라고 인식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들에게 일본의 단순한 일상 생활용품이 전시품으로 전시되었던 점이 부정적으로 비추어졌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메이지 정부의 식산흥업에 의한 수출은 군사 정책인 부국강 병과 더불어 경제 정책의 일환으로 행해졌던 것으로 메이지 시대의 국책이었다. 따라서 이 당시 수출된 미술품은 서구의 기호가 반영되어 제작된 공예품이 중심이 되어, 예술품에서 산업미술품이라는 인식의 변화와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었다. 이는 당시의 일본 미술 공예품이 서구의 기호에 의해 변질되어 판매된 상품이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 중략 -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