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문화콘텐츠산업론(출대) ) 역사적 접근을 통한 한국 영상문화콘텐츠산업의 특징과 발전방향 도출 - 현재의 한국 영상문화콘텐츠 산업의 특징 형성에 영향을 준 역사적 사건이나 현상을 3가지 선택하고, 해당 역사적 사실을
- 최초 등록일
- 2024.01.23
- 최종 저작일
- 20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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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역사적 문화연구의 필요성
2. 본론: 한국 영상문화콘텐츠 산업 특징 형성에 영향을 준 역사적 사건 혹은 현상들
2.1 식민지의 조선영화와 아리랑
2.2 극장의 민족적 경계: 조선인 극장과 일본인 극장
2.3 한국 영화통제의 흐름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문화연구를 하나의 확정된 의미로 정의하는 것은 쉽지 않다. 문화연구는 현재를 복합국면(conjuctures)으로 이해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문화연구란 현재에 대한 역사적 이해를 토대로 미래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것을 목적한다. 따라서 문화연구를 단일한 이론이나 방법론으로 바라보거나 단일한 이론이나 방법론으로 문화연구를 특징짓는 것은 문화연구의 본래적인 의미를 퇴색시킨다. “대부분의 지식 생산의 주요 실천들이 지배, 불평등, 고통의 관계들─문화연구가 정치적, 분석적, 전략적 대항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을 형성하는 것에 일조하는 보편주의(본질주의)를 재생산한다면, 문화연구는 이러한 재생산을 지양”하고 “복잡성(complexity)과 상황적합성(contingency)을 포괄할 수 있는 지적 실천을 찾고자 하는 기획”이기 때문이다. 로렌스 그로스버그, 박지영. (2005). 문화연구: 기획의 역사, 그 구성체의 시대. 언론정보연구, 42(1), 128쪽.
학문 간 경계를 강화함으로써 융합 가능성을 폐기하는 방법은 비판적 견지에서 현상을 다각적으로 바라보는 것을 어렵게 한다. 학문적 실천이 진정한 기획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현재를 복합국면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이다. 문화연구는 그것이 가진 여러 제약과 맥락, 그것들이 가지는 가능성에 대해 고찰해야 한다. 이러한 자아성찰 과정 없이 문화연구를 성립하는 것은 감히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맥락이 사회 구성체를 복잡하고 중층 결정되는 상황적합적인 통일체로 묘사한다면, 복합국면은 단순한 맥락 이상의 사회 구성체를 가정하며, 이것은 접합, 축적 혹은 모순의 응축으로 이해”되고 “맥락주의가 사회적 현실의 개방성과 상황적합성(contingency)을 표방하며, 맥락주의적 시각에서 변화는 주어진 것 혹은 규범이라면, 복합국면주의는 힘의 배치(configuration)가 때로는 균형이나 일시적인 안정을 취하기도 하면서 변화한다는 것을 주장한다.” 위와 같음. 139쪽.
참고 자료
로렌스 그로스버그, 박지영. (2005). 문화연구: 기획의 역사, 그 구성체의 시대. 언론정보연구, 42(1), 127-166.
유선영 외. (2007). 한국의 미디어 사회문화사, 한국언론진흥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