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만점취득) 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과학과 자료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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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자료(data)’란 정보(information) 작성을 위해 필요한, 가공되지 않은 순수한 원시 상태의 측정된 값이나 사실로, 수집이나 측정, 관찰을 통해 얻은 숫자 또는 문자들의 단순한 나열을 가리키며, 어떠한 특수 목적을 위한 평가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를 의미한다. 즉, 관찰을 통해 어떠한 값이나 사실을 측정했다면 그에 대한 순수한 값으로 아직 가공되지 않은 원시적인 사실(raw fact) 그대로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현실 세계의 어떠한 것에 대해서 관찰이나 측정을 통해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 또는 1m, 2m, 3m, 또는 100g, 1,000g, 10,000g과 같은 값을 얻어냈다고 한다면 이것이 바로 자료(data)이다. 여기서 중요한 키워드는 ‘원시적인 사실(raw fact)’로서 어떠한 특수 목적을 위한 가공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순수한 측정값 또는 관찰값이라는 단순한 형태이다.

그렇다면 ‘자료구조(data structure)’란 문자 그대로 자료에 대한 구조를 의미하는 것으로 구체적으로 표현하자면, 현실 세계에서 측정된 가공되지 않은 순수한 값이나 사실인 자료를 컴퓨터에서 저장하고 활용할 때 훨씬 더 효율적이기 위해서 자료가 구조화되는 방식을 의미한다. 즉, 자료구조란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자료를 저장 및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며 이러한 고민 과정을 통해서 자료가 효율적으로 이용될 수 있게 구조화해 놓은 것이다.

예를 들어, 만약 「빨간색, 10,000g, 파란색, 2m, 초록색, 1,000g, 3m, 100g, 1m」와 같이 자료가 마구 흩뿌려져 정리되지 않은 상태로 있다면, 컴퓨터에서 저장된 자료를 찾거나 활용할 때 복잡하고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반면에 자료를 색상, 길이, 무게별로 구조화하여, 「색상: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 「길이: 1m, 2m, 3m」 「무게: 100g, 1,000g, 10,000g」 와 같은 형태로 구조화하여 저장해 놓는다면 컴퓨터에서 자료를 찾거나 활용할 때 훨씬 유용하고 그 활용성 역시 높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자료구조이며 자료구조가 필요한 이유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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