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건학개론 ) 낙동강 페놀 유출사건 - 국내 직업병 사례 한 가지를 선정하여, 1) 사건의 경과(사진 포함), 2) 원인 환경오염 물질 및 피해가 발생한 원리와 기전(mecha
- 최초 등록일
- 2023.09.19
- 최종 저작일
- 20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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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사건의 경과(사진 포함)
(2) 원인 환경오염 물질 및 피해가 발생한 원리와 기전(mechanism),
(3) 피해 현황,
3. 결론(교훈 및 사건 이후의 변화)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낙동강 페놀 유출사건은 구미 공업단지 안에 두산 전자의 페놀수지 저장 탱크로부터 1991년 3월과 4월 2차례에 걸쳐 낙동강으로 다량의 페놀이 유입된 사건이다. 이 사건은 한국에서 국민의 환경에의 관심이 크게 늘게 되는 계기가 된 사건으로 평가된다.
2. 본론
(1) 사건의 경과(사진 포함)
1991년 3월 14일 저녁 10시경 경북 구미시 구포동 구미 제2공단에 있는 두산 전자의 저장 탱크로부터 페놀 원액 30여 톤이 낙동강 지류인 옥계천으로 흘러들었고, 이어서 약 50Km쯤 떨어진 대구시 수돗물의 70%가량을 차지하는 상수원인 다사 취수장까지 흘러 들어갔다. 지하에 설치된, 원료저장 탱크에서 수지제조공장(믹싱룸)으로 연결된 30미터가량 길이의 파이프 배관 이음새 하나가 파열된 게 그 원인이었다. 주로 쓰고 있던 지상에 설치된 원료공급 라인에서 원료가 한 방울씩 새는 누수 현상을 발견 후 예비용 지하 라인으로 교체하려던 게 오히려 더 커다란 화근이 되었다. 지하의 파이프 배관에서 유출 지점을 확인하고 지상에 설치된 파이프로 원료공급 통로를 바꾼 시점인 3월 15일 아침 6시경까지 대략 8시간 동안 페놀 원액이 낙동강으로 유입되었다. 유출 이후 대구 시민들은 수돗물에서 나는 악취로 인해 많은 신고와 민원을 하였는데, 16일 오후 2시 10분경에 최초의 신고가 들어갔고,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에 거주하는 주부는 화장실 냄새 또는 병원에서 나는 크레졸 냄새 같은 악취가 수돗물에서 난다고 제보했다. 이후 일련의 신고가 접수되며 대구시는 정수와 원수에 대한 수질분석을 통해 페놀이 수돗물에 유입된 사실을 확인한다. 악취의 원인이 염소 소독으로 생성되는 클로로페놀이란 사실이 확인되면서 3월 16일 오후 5시 반쯤부터 수도공급을 중지하고 정수/취수된 물과 시내 송수관 속에 있는 물을 빼내는 조치 후, 수자원 공사에 댐의 방류량 증가 및 하구둑의 수문개방을 확대하기를 요청했다. 또한, 취수장에서는 염소 소독의 중단 및 오존, 활성탄, 이산화염소 등을 이용해 수질 정화를 시작했다.
참고 자료
환경재난 사례로 배우는 환경 보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2023년, 권수열 외 7인 공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