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고전의이해 10장 루소 사회계약론

소개글

동서양고전의이해 10장 루소 사회계약론

[과제명]

교재 『동서양 고전의 이해』 1~15장 각각 장의 마지막에는 ‘3. 원문 읽기’가 있다. 이 중 인상 깊게 읽은 고전 원문의 장과 제목을 밝히고, 자신이 ‘이 고전의 원문을 인상 깊게 읽은 이유와 감상’을 서술하시오.

목차

1, 저자 및 작품 소개
2, 이 고전의 원문을 인상 깊게 읽은 이유와 감상

본문내용

1, 저자 및 작품 소개

장자크 루소(Jean-Jacques Rousseau, 1712년 6월 28일 ~ 1778년 7월 2일)는 칼뱅 등 종교개혁의 기세가 유달리 강했던 스위스 제네바 공화국에서 열정적인 시계공인 아버지와 낭만적인 품성을 지닌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유달리 어려서부터 독서를 즐기던 루소는 플루타르크의 전기 등을 읽으면서 일찍부터 고대 공화정에 대한 관심을 키워왔던 것으로 알려진다. 그는 문제작인 사회계약론을 통해 근대 프랑스의 대표적인 사회계약론자이자 계몽사상가, 공화주의자로 꼽힌다.

여기서 다룰 《사회계약론》(Du Contract Social ou Principes du droit politique)은 루소(Jean-Jacques Rousseau)의 대표적 저술 가운데 하나로 1762년에 출판된 책으로 인간의 자유로운 본성을 억압하는 종래의 문명을 비판하고 그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 문제작이다.

루소는 자기 자신을 18세기 중엽 격동하는 프랑스 사회와 불화하는 주변인으로 규정하며 그 철저한 비판자를 자처했다. 마치‘시대와의 불화’를 주장하던 어느 보수 지식인처럼 말이다. 루소의 이러한 질문은 단순히 18세기 유럽의 지성을 향한 것만이 아니라 근대 문명, 더 나아가 문명 질서 전반에 대한 정치적 정당성을 묻고 있는 것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당연시 여기던 지배적 지적 풍토에 결연히 반기를 들고 이념적 표상을 세우기 위해 나선 셈이기 때문이다.

‘사회계약론’에서 루소가 다루고자 하는 정치적 질문은‘정의란 무엇인가’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 또 이 말은 자연주의자이기도 한 루소에 따르면 '무엇이 자연적인가'로 연결될 수 있다. 살펴보면 정의롭다는 의미는 루소에게 인간 본연의 모습 즉 인간이 얼마나 자유스러운가로 귀결될 수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실정법의 한계를 벗어나서 한 질서를 설립하는데 유일한 기준은 자연, 구체적으로는 인간의 본성일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류종렬 외, 『동서양 고전의 이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