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영의이해][기말]혁신의 개념을 설명하고, 혁신의 사례로 어떤 것을 들 수 있는지 서술

목차

1. 서론 : 혁신의 개념

2. 혁신의 사례 고찰 : 핀테크 혁신을 대상으로
1) 핀테크의 개념
2) 핀테크 혁신이 혁신인지에 대한 검토

3. 결론 : 시사점

본문내용

슘페터가 1912년에 출간한 경제발전의 이론은 경제학자로서 슘페터의 이름을 세상에 알린 책이다. 이 책은 일정한 제약조건을 가진 경제의 순환이라는 제목이 붙은 제1장에서 정태경제를 서술하고 있다. 슘페터는 여기서 생산과정을 생산적 힘의 결합에 의해 생산물을 산출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생산직 힘을 다시 노동, 토지와 같은 본원적 생산요소로 이루어진 물질적 힘과 기술, 사회조직과 같은 비물질적 힘으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정태경제는 스스로의 동력에 의해 실질적인 변화를 초래하는 과정이 아닌, 단순히 시간과 더불어 흐르는 실질소득의 정상률을 재생산하는 과정으로 보았다. 정태경제에는 본원적 생산요소인 노동과 토지의 소유자인 노동자와 지주만 존재하며 기업가와 자본가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생산물의 가치는 노동과 토지의 사용에 대한 대가로 모두 지불되는 것이다.
슘페터는 이와 같은 정태경제의 경제발전은 단순히 인구나 저축의 증가와 같은 본원적 생산요소의 양적 증대가 아닌 정태경제에서 주어진 것으로 여겨진 기술과 사회조직의 변화로부터 유래한다고 보았다. 다만 그는 모든 기술 및 사회조직의 변화가 경제발전으로 귀결되지는 않으며 경제체제 내부로부터 자발적으로 생겨난 변화이면서 비연속적인 변화만이 기존 경제의 순환궤도나 균형 상태를 벗어나는 경제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이를 우편 마차를 제아무리 연속적으로 늘여놓아도 결코 철도를 얻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유하였다. 이와 같은 경제발전에 대한 슘페터의 사고는 점진적 경제발전을 상정한 마셜의 시고전학파적 사고와 대비된다. 그는 경제발전 문제를 다루기 위해서 생산요소의 양적 증대와 같은 수동적 적응과정을 고려하는 것만으로는 불충분하며 보다 창조적 반응, 즉 기업가의 혁신을 논의의 중심에 두어야 한다고 본 것이다.
슘페터는 생산과정을 생산적 힘의 결합으로 보았으며, 이러한 맥락에서 혁신을 한마디로 생산력의 결합에 일어난 변화라고 정의하고 있다.

참고 자료

우경봉·김종오·주동헌(2016), 『국제경영의 이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이영직(2020), 핀테크 결제서비스의 전화가치에 신뢰와 혁신저항의 영향, 계명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최진용(2020), 핀테크 혁신의 유형분류와 국내 금융규제의 영향,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박사학위논문
최리경(2021), 4차산업혁명시대의 미국, 중국, 한국의 핀테크 비교연구,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석사학위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