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와유물유적) 교재 3장 향교와 서원을 읽고 자신의 현재 거주지에서 가장 가까운 향교(서울은 성균관 포함) 또는 서원을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양천향교의 역사
2) 조사와 분석
3) 소감과 시사점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향교는 유생들이 가르침과 배움을 통해서 한민족의 얼을 깨우치고, 세상의 이치와 도리 등을 갈고 닦았던 공간이다. 현재에 와서 향교는 일개 역사유적지가 되어버렸지만, 그곳의 대성전에서는 아직도 공자와 선현들을 기리는 제례가 매년 열리고 있다. 본론에서는 서울시 강서구에 있는 ‘양천향교’에 대한 답사와 조사를 통해 개인적인 소감과 교육적인 시사점을 정리해볼 것이다.

Ⅱ. 본론
1) 양천향교의 역사
양천향교는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있는 조선전기의 향교이자 시도기념물이다. 서울특별시 기념물 8호에 제정되어있으며, 1411년에 창건되어 문묘의 기능과 함께 유학을 연구하고 강론하는 지방 교육기관으로의 역할을 지속해오다가 1909년에 와서 학제가 개혁되고 다른 향교들이 그러했듯 교육기관으로의 기능은 상실되었고 문묘의 기능만 남아있게 되었다. 이후 1914년에는 지방 행정구역이 개편되었고 양천군이 김포시에 속하게 되면서 양천향교는 김포향교로 통합되기도 했다. 하지만 1945년 광복과 더불어 김포향교에서 양천향교는 분리되어 독립하게 되었고 관내의 유림이 적극적인 노력을 한 결과 고궁을 재건하고 비품 등을 갖추어 1969년에는 대성전, 외삼문을 보수하기에 이른다. 1970년대에 와서는 향교 복원공사 계획이 수립되고 향교 재산 처분 및 복원사업이 승인되어 1980년 11월 복원공사가 착공되고 1981년에 완공되었다. 또한, 향교 비품들도 새로 장만하게 되어 향교로 면모를 갖추게 된 것이다.
양천향교가 위치한 이곳은 원래 고구려의 재차파의현으로써 신라 경덕왕 시절 공임으로 고쳐졌고 울진군의 영혼으로써 자리매김했다. 1018년에는 수주의 속현으로 되었다가 1310년에는 양천 현으로 고쳐졌고 현령을 두게 되었으며 조선 시대에 들어와서도 그대로 이어가게 되었다. 이후 1895년에는 군으로 되었다가 1914년에는 지방 행정구역이 개편되어 김포시가 되었다가 1963년 서울특별시로 편입되어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다.

참고 자료

한국민족대백과사전 [양천향교지]
담양군민신문 [(특별기고) 홍살문(紅箭門)유래와 의미] 2020.7.28.
http://www.newsd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2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