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산책) 맹자와 순자의 인간 본성에 대한 논의의 핵심을 정리하고, 맹자와 순자의 정치철학에 대해 설명
- 최초 등록일
- 2021.08.20
- 최종 저작일
- 2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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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문제1> 맹자와 순자의 인간 본성에 대한 논의의 핵심을 정리하고, 맹자와 순자의 정치철학에 대해 설명하시오.(A4 1매, 최소900자 이상) [25점]
1) 맹자와 순자의 인간 본성
2) 맹자와 순자의 정치 철학
<문제2> 장자의 철학에서 볼 수 있는 ‘변화’, ‘옳고 그름’, ‘자아에 대한 인식’, ‘삶에 대한 이해’의 관점이 공자의 철학과 다른 점을 정리해 보시오.(A4 1매, 최소900자 이상) [25점
1) 장자의 철학
2) 공자와의 비교
<문제3> 현대 우리의 삶에서 동양철학이 주는 의미는 무엇이 있을지 각자 자신의 생각을 개진해 보시오.(A4 1매, 최소300자 이상) [20점]
1. 공자의 사상 '인'
2. 노자의 사상 '예'
3. 장자의 '무위'
본문내용
1) 맹자와 순자의 인간 본성
- 맹자 : 맹자는 인간은 선한 본성을 갖고 태어난다는 성선설을 주장한다. 그리고 선한 본성의 발현은 주체자인 자신의 의지와 노력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때문에 선한 본성의 발현을 위해 맹자는 국가 질서나 사회적 관습, 학문 등과 같은 주체자 이외의 외부 요소는 중요한 사항이 아니었다. 맹자는 인간이 본래 가지고 태어나는 선한 본성을 발위하기 위해 외부가 아닌, 자신을 돌볼 것을 주장했다.
- 순자 : 순자에 따르면 인간은 끝없는 욕망을 갖고 있다. 이는 순자가 주장하는 성악설과 연결 된다. 순자는 인간은 본래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주체자로, 본인의 욕망이 우선인 악한 성품을 타고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인간의 이러한 본성을 다스리기 위해 '예'가 생겨났다고 주장한다. 예는 자신을 위한 욕망으로 가득 찬 인간을 외부의 힘이 다스리는 것으로, 인간의 본성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순자는 예와 더불어 '인'과 '위' 또한 주장했다. '인'과 '위'는 외부의 힘이 아닌 인간 내부에서 작동하는 힘으로, 악한 본성을 가진 인간이 자신의 본성을 다스리고자하는 능동적 노력으로 발현 된다.
2) 맹자와 순자의 정치 철학
- 맹자 : 맹자는 정치 이전에 먼저 자신을 다스리는 것이 선행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간은 자신의 선한 본성을 찾아 이를 발현 시키는 것이 우선이며 그 이후에 자신의 가정을 다스린다. 자신의 가정을 잘 다스린 자는 나아가 나라를 통치할 수 있다. 나라를 통치한 사람은 더 나아가 천하를 평정할 수 있다. 이러한 단계적 정치가 바로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이다. 이렇듯 맹자는 인간은 자신의 본성을 깨닫는 주체자로서의 역할을 한 뒤에 그 범위를 점차적으로 넓혀 자신의 가정을 돌보고, 국가를 통치하고, 세계를 다스릴 수 있다고 보았다.
- 순자 : 순자의 정치 철학은 그가 주장한 '예'를 중시한다. 그는 인간의 악한 본성을 다스릴 수 있는 힘 있는 예의 실현을 주장했다.
참고 자료
김교빈, 이현구, 「동양 철학 에세이2(삶의 지혜에서 혁명 철학으로)」, 동녘(2014)
조정육 『꿀잠서 깬 장자의 질문 "내 몸에 붙은 그림자 떼는 법은?"』, 주간조선, ㅐ020-11-04
https://n.news.naver.com/article/053/0000028161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