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학 국어국문학과] 2020-2 기말 <현대시론> 인유, 패러디, 표절이 어떻게 다른지, 백석의 '남신의주유동박시봉방'의 거시적 읽기, 미시적 읽기, 맥락적 읽기

소개글

"[방송통신대학 국어국문학과] 2020-2 기말 <현대시론> 인유, 패러디, 표절이 어떻게 다른지, 백석의 '남신의주유동박시봉방'의 거시적 읽기, 미시적 읽기, 맥락적 읽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현대 시
1. 시를 통해 알아본 인유, 패러디 그리고 표절의 특징 비교
가. 인유
나. 패러디
다. 표절
2. 세 가지 읽기의 방법으로 접근하는 백석 『남신의주유동박시봉방』
가. 거시적 읽기
나. 미시적 읽기
다. 맥락적 읽기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인유와 패러디, 표절은 기존의 문학의 소재나 문체, 양식 등을 차용한다는 점에서 유사해 보인다. 하지만 이 셋은 분명 차이가 있다. 지금부터 개념규명을 통해 이들 간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서술해보고자 한다.
또한 거시적 읽기, 미시적 읽기, 맥락적 읽기의 방법을 통해 백석 『남신의주유동박시봉방』을 형태적으로 분석해보고 창작자와 사회 문화적 맥락을 고려해 의미를 파악해보고자 한다.

Ⅱ. 현대 시
1. 시를 통해 알아본 인유, 패러디 그리고 표절의 특징 비교
1.1. 인유
인유는 기존의 문학의 소재나 문체, 양식 등을 의식적으로 계승해 자기 작품의 독특성을 강화하는 기법이다. 의식적으로 가져온다는 점에서 표절과 구별되며 계승한다는 점에서 패러디와 구별된다. 이 때 전통의 대상은 같은 문학 장르일 수도 인접 문학 장르일 수도 있으며, 미술과 음악처럼 예술 전체 장르가 그 대상일 수도, 심지어 실제 사건과 같은 현실이 대상이 될 수 있을 만큼 범주가 다양하다. 이 표현 기법이 효과를 톡톡히 발휘하기 위해서는 차용된 전통이라는 맥락을 작가와 독자가 공유해야 한다.

참고 자료

김신정 외 3명, 『현대시론』,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15, 167-179p
같은 책, 276~282p
천재학습백과,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 방(백석)』, 2020년 11월 25일 접속, https://koc.chunjae.co.kr/Dic/dicDetail.do?idx=20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