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사회와생활문화
- 최초 등록일
- 2020.11.15
- 최종 저작일
- 2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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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제사의 종류
2. 제사음식
3. 49재
Ⅲ. 결론 및 시사점
본문내용
Ⅰ. 서론
인간이 조상에게 제사지내는 까닭은 효(孝)를 계속하기 위함이며, 효란 자기존재에 대한 보답이다. 그래서 제의례를 근본에 보답하는 의례라는 뜻으로 보본의식이라 한다. 효는 자기존재에 대한 보답이기 때문에 인간의 온갖 행실 중에서도 가장 근원에 대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모심을 극진히 한다.
이렇게 “살아 계신 조상은 극진히 받들면서 그 조상이 돌아가셨다고 잊어 버려 박하게 한다면 심히 옳지 못한 일이다.”라고 옛 현인들은 말하고 있다. 진실로 자기존재를 고맙게 여기는 사람은 “돌아가신 조상 섬기기를 살아 계신 조상 모시듯”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죽은 조상을 섬기는 제의례를 일러 “효를 계속하는 것”이라고 한다. 효는 조상이 살아계신 동안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살아 있는 동안 계속 해야 하는 것에 제의례의 의미가 있다 하겠다.
본론에서는 종갓집 대종손으로 태어나 어릴적부터 자연스레 겪은 공동체생활, 의례생활관련 경험들을 바탕으로 제사에 관해 다루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제사의 종류
일반적으로 제사의 종류는 기제(忌祭), 차례(茶禮), 묘제(墓祭)의 세 가지로 나눈다. 기제는 해마다 돌아가신 날 지내는 제사이고, 차례는 음력 설날과 추석에 지내는 제사이다. 묘제는 한식과 추석 때에 산소에 찾아가 음식을 차려 놓고 지내는 제사를 말한다. 이 밖에도 가족, 친지와 더불어 사회적 관계에 있는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추도식이나 위령제가 있다.
고례에는 기제의 경우를 4대조까지 매년 기일에 의식을 거행하였는데 오늘날도 그 습속을 따르는 가정이 많이 있다. 그러나 정부가 1969년 가정의례준칙 및 가정의례법을 제정하여 허례허식을 피하고 검소한 제례를 갖추도록 권장해온 이후, 기제의 대상이 부모, 조부모 및 배우자로 국한되는 경향이 많아졌다.
참고 자료
방송통신대학교 전통사회와 생활문화 교재(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16. 7. 25., 강정원, 권내현, 박현순, 송찬섭, 안승택, 오창현, 오석민, 최은수, 정연식, 정정남, 이성임, 안혜경 공저
[네이버 지식백과] 제사 (글로벌시대의 음식과 문화, 2006. 7. 30., 우문호, 엄원대, 김경환, 권상일, 우기호, 변태수)
[네이버 지식백과] 49재 [四十九齋]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