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한 성전환 여성이 숙명여대에 정시 합격하였으나, 일부의 입학반대 움직임과 증오발언 등으로 인해 부담을 느낀 해당 합격생이 등록을 포기한 사건이 있었다.
- 최초 등록일
- 2020.05.29
- 최종 저작일
- 2020.05
- 9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2,850원
과제정보
학과 |
교양과목 |
학년 |
공통 |
과목명 |
세상읽기와논술 |
자료 |
23건
|
E형 |
올 해 한 성전환 여성이 숙명여대에 정시 합격하였으나, 일부의 입학반대 움직임과 증오발언 등으로 인해 부담을 느낀 해당 합격생이 등록을 포기한 사건이 있었다. 이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정하여 지시사항에 따라 논술하시오.
올 해 한 성전환 여성이 숙명여대에 정시 합격하였으나, 일부의 입학반대 움직임과 증오발언 등으로 인해 부담을 느낀 해당 합격생이 등록을 포기한 사건이 있었다. 이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정하여 지시사항에 따라 논술하시오.
|
목차
1. 서론
2. 본론
(1) 이번 사건에 대한 비판의 반박
(2) 트랜스젠더 현상이 등장한 배경
(3) 트랜스젠더들의 여성 단어 지우기
(4) 트랜스젠더들이 빼앗는 여성의 권리와 자리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XY가 수술한다고 XX 염색체가 될 수 없다. 수술한다고 해서 그들의 과거가 여성이 살아 온 인생이 될 수 없다. 평생 남성의 위치에서 여성의 삶과 권리를 방관, 가해하면서 살아왔는데 갑자기 어떻게 여성을 이해하고 살아갈 것인가? 여성은 여성으로 태어났고 여성의 삶의 살았으며 그러한 여성들을 위하는 마음이 있고 공감하고 연대한다. 하지만 트랜스젠더는 남성의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불가하다. 이것은 이해의 요지가 아닌, 사실이며, 정의이며, 백인이 흑인의 삶을 이해할 수 없는 것과 비슷하다. 현재도 트랜스젠더는 트랜스젠더만의 삶에 공감하고 위하고, 여성의 공포에는 공감하지 못한다. 겉모습은 성 고정관념일 뿐이고 그보다는 ‘나’라는 정체성이 성별을 좌우한다는 주장에는 어느 정도 공감은 하지만, 평생 여성으로 해야 할 역할을 요구받아본 적도 없고 여성으로서 공포감, 피해도 보아본 적 없고 여성 하면 긴 머리, 치마, 화장만을 떠올리는 사람이 어떻게 여성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여대가 있는 것 자체가 성차별이다. 여대가 생겨난 이유는, 과거 모든 학교에서는 교수부터 학생까지 99.9%가 남자였다. 또한 여성에게는 교육의 기회도 잘 주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여성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기 위해 생겨난 것이 여대이다. 여성에게 기회를 주고 보호해주고자 생긴 것이 여대이다. 남성들은 이미, 아직 많은 기회와 혜택을 받고 있으니 말이다. 이들이 선망하는 여성성이라는 것은 결국 남성으로서 여성에 대한 성적 대상화가 반드시 먼저 일어나야 가능한 것이다. ‘기득권=남성’에게 인정받기 좋은 자리를 가지고 싶었을 뿐, 이것이 동성애적 성향이던, 또는 기득권이 될 수 없는 2인자 남성 위치에서 1인자의 인정을 바라는 선망에서 비롯된 것이든 여성의 위치가 성적 대상화가 되기 때문에 성적 대상화를 통해 기득권의 인정을 받고 싶은 것이다. 이게 살기 편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성전환을 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여성이 되고 싶은 것이 아니라 남성들이 대접과 대우를 해주고 예뻐해 주는 예쁜 여성이 되고 싶은 것이다.
참고 자료
성 결정에 관한 법리적 담론 : 최근 트렌스젠더 판례와 관련하여. 손영수. 2012. 법철학연구
성전환,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김성한. 2010. 동서철학연구
Female Transvestism in the Middle Ages -The Historicity and Sexualized Textuality of ‘Hildegund von Schönau’-. 차용구. 2009. 연사학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