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사]북한 문학사의 특징과 장화홍련의 평가
- 최초 등록일
- 2020.01.28
- 최종 저작일
- 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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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문학사]북한 문학사의 특징과 장화홍련의 평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북한문학의 시대별 특징
2-1. 고상한 리얼리즘 (40년대 후반~50년대)
2-2. 주체문예이론 (1967년 이후)
2-3. 새로운 변화 (80년대 이후)
3. 북한문학사에서 바라본 <장화홍련전>
4. 참고문헌
본문내용
북한에서는 한국전쟁을 계기로 남과 북은 미소 양대국의 복구사업원조의 미명하에 38선 이남, 이북으로 나뉘게 된다. 소련의 영향으로 북한은 사회주의 이데올로기가 정착하게 되었고, 남한은 미국의 민주주의가 정착하게 되었다. 전후 복구과정에서 생산수단의 사회주의적 개조를 본격화 하였고 사회주의 제도를 정착하게 되었다. 또한 정치적으로는 김일성을 중심으로 하는 단일 지도체제가 형성되었다. 오랜 일본의 식민지 지배로 인한 민족적 자긍심은 땅에 떨어졌으며, 한국전쟁을 통한 분단으로 새로운 이데올로기를 확립하게 된 북한은 사상적 결속이 필요했다. 사회주의 건설과 사상의 확립을 위해 인민들에게 새로운 사회주의 인간의 모델을 제시할 필요가 있었고 그 도구로 문학을 내세웠다. 이는 인민들에게 문학, 예술을 통해 사회주의 이데올로기를 심어주고, 그것을 형상화 하는 작업이 용이 하다 여겼기 때문으로 사려된다. 또한, 문학을 통해 서민대중의 현실을 세부적으로 그리고, 미래 사회의 전망을 제시, 사회주의의 계급적 사상 내용과, 서구의 형상화 수단의 조화를 이룰 수 있었다.
사회주의 체제하의 문학, 예술 조직은 당과 행정부 정책의 충실한 반영체가 되어야 하며, 집행기관으로서의 구실을 해야 한다. 1946년에 사회주의 체제를 굳힌 북한도 역시 예외 일 순 없다. 김일성은 소련의 원조를 등에 업고 반대파들을 제거, 숙청에 성공해 북조선인민공화국을 건설하게 된다. 문학, 예술은 혁명과업을 이루게 하기 위한 도구로 생각했다.
사회주의 계열이 아닌 연맹들은 당에 의해 사라지고 당의 사회주의 정책 노선에 연합하는 연맹들과 작가들만이 살아남게 되었다. 이로써 발족된 문학예술총동맹은 모든 시인, 작가들에게 그 이전의 자유스러운 창작 활동의 끝을 알리는 것이었다. 북한의 문예총은 소련 군정당국과 김일성이라는 계급 정당의 기획, 비호 속에서 탄생했기 때문에 개인주의 , 자유방종은 금지되었다. 대신 예술가와 시인, 작가들은 정책 방향이 제시되고 그에 따른 활동이 요구된 것이다.
참고 자료
김재용, 『북한문학의 역사적 이해』, 문학과 지성사, 1994.
근대문학 100년 연구총서 편찬위원회, 『논문으로 읽는 문학사 4』, 소명출판, 2008
박태상, 『문화통합론과 북한문학』, 한국방송통신대학 출판부, 2009.
김용직,『북한문학사』,일지사, 2008.
박태상, 비출석 온라인 강좌 자료, 한국방송통신대학,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