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사회(A학점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8.01.15
- 최종 저작일
-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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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우리나라 잠업의 역사
2) 마을로보는 잠업
3. 맺음말
1) 일상적인 소재로 본 사회
본문내용
잠업
잠업은 고대부터 의복을 생산하기 위한 중요한 산업이었다. 특히 우리나라는 고대 삼한시대부터 양잠사업을 하였다고 전해지니 그 역사가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다. 지금의 양잠사업은 합성섬유와 값싼 중국 실크에 밀려 쇄락의 길을 걷고 있지만 일제강점기와 6.25한국전쟁을 치루면서 피폐해진 한국에 중요한 산업이었다. 나는 이러한 잠업이 우리사회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사회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서술하려고 한다.
우리나라 잠업의 역사
BC1100년대 양잠 즉 잠업은 서양보다 우리나라에서 먼저 시작했다. 지금보다 의복이 귀하던 시대에 잠업은 혁신이었고 고급 기술이었다. 이러한 신기술에 사람들은 몰두하게 되었고 이렇게 양잠사업은 우리나라에서 시작하게 된다.
이후 삼국시대에는 잠업을 통해서 생산되는 실크는 나라와 나라간의 중요한 교역품이 되었다. 다른 교역품이 그러하듯 양잠을 통해 나라 간 문화와 역사가 교류하며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옛 백제시대에는 이러한 잠업 기술을 일본에 전파하여 서로 우호관계를 다졌다고 한다. 양잠사업이 흥행하자 고려시대에는 의복을 통제하며 양잠사업을 억제하지만 의복은 인간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므로 명나라로부터 밀수입까지 하면서 흥행하게 된다.
그러다 1960년대 한일 국교 정상화 이후 정부의 생산 장려로 양잠사업이 급속도로 발달하여 전 생산량 대비 13배가 신장되어 잠업사업의 부흥기를 맞았지만 이후 값싼 중국제품과 화학직물이 유행하며 잠업은 쇄락의 길을 걷고 있다. 그러나 최근 우리의 잠업을 다시 부흥하자는 의미로 누에의 고기능성과 뽕잎 등 잠업의 직물뿐만 아니라 그 부차적인 것과 체험프로그램을 연계한 6차 사업으로 발전하도록 정부에서 진흥하고 있다.
이러한 잠업을 하면서 잠업농들의 생활은 롤러코스터 같은 삶을 살아가게 된다. 1960년대에는 엄청난 부흥기였기에 한국전쟁을 겪은지 얼마 되지 않아 어려운 시대였지만 양잠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부를 축적할 수 있었다.
참고 자료
마크 쿨란스키, 『대구』, 알에치코리아, 2014.
김현경, 『잠업』,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실크이너, “한국의 양잠 역사”, http://blog.daum.net (2007.12.11).
편집부, 『서울지명사전』,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