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읽기와논술C형 2학년]최근 교학사 역사 교과서 문제를 둘러싼 논란들을 정리해보고 자신의 의견을 개진해보시오

소개글

■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하여 최근 교학사 역사 교과서 문제를 둘러싼 논란들을 정리해보고 자신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성심성의껏 작성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일반적인 관점이나 정보를 단순 나열하지 않고 작성자 자신의 생각을 중심으로 주체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최근 교학사 역사 교과서 문제를 둘러싼 논란들을 정리
1. 교학사 역사 교과서 문제 사태일지
2. 논란이 된 교과서내용
3. 위안부 강제동원 언급 부분
4. 식민지 근대화론적 관점에서의 근대적 시간관념 수용의 언급
5. 반민특위 해체 및 이승만 미화적인 언급
6. 논란이 되는 문구들(친일, 위안부, 새마을운동, 제주4.3사건, 역대정권 등)

Ⅲ. 최근 교학사 역사 교과서 문제를 둘러싼 자신의 의견을 개진
1. 우 편향 시각의 집필
2. 친일적 시각의 서술
3. 교학사 교과서를 감싸는 보수언론
4. 역사의 인식적 과오
5. 밝은 미래를 위한 올바른 역사인식의 필요성

Ⅳ. 결 론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 서 론
2014년도 고등 역사교과서 채택과 관련하여 교학사 교과서 논란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의 교학사 역사교과서 논란은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에서 ‘검정’으로 바꾸면서 벌어진 일이다. 이러한 변화를 시도한 의미는 단 하나의 통일된 역사관만을 주입시키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역사관이 교육 현장에서 공존할 수가 있도록 만들겠다는 의도였다. 역사를 국가 주도로 일률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에게도 나름의 연구와 해석을 할 수 있게 만든 것이 이번 논란의 근본적 핵심원인이다.
역사 왜곡과 편향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교과서는 학생들이 역사적 사실을 배우고, 이를 토대로 역사인식을 키워가는 데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렇게 중요한 역사 교과서가 이번 교학사 논란을 계기로 좌파와 우파의 대립으로 보여 지는 것도 한편으론 매우 안타깝다.
문제는 채택의 결과를 받아들이는 집권세력 및 기득권들의 반응이다. 그들은 채택률 제로가 사회 곳곳에서 암약을 하고 있는 좌파들의 압력, 즉 외압의 결과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간 언론을 통해서 공개된 오류만 하더라도 너무 많다. 사소한 실수를 넘어서 표절, 의도된 왜곡과 축소라고 까지 추측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것이 최소 298건에 이른다는 주장까지도 제기되고 있다.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교학사의 한국사교과서를 둘러싼 논란이 의외의 결말로 막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중 략>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시 ‘국정’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일각의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한 가지 교과서만을 사용하게 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교과서만이 진리’라는 인식을 주면서 오로지 교과서의 내용만을 절대시하게 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교과서의 해석이 스스로, 그리고 저절로 ‘권위’를 지니게 되는 것이다. 학생들이 교과서의 내용을 무비판적으로 수용만 하다보면 역사에 대한 다양한 해석의 길은 막힐 수밖에 없을 것이다.
역사는 조상들이 어떤 식으로 사회를 발전시켜왔는지, 또한 어떻게 부조리를 극복해나갔는지 말해주는 증거이다.

참고 자료

친일 청산되지 못한 미래, 정운현 저, 책보세, 2014
역사왜곡과 우리의 역사교육, 김한종 저, 책세상, 2001
하워드 진 저, 윤태준 역, 역사를 기억하라, 오월의봄, 2013
역사란 무엇인가, 정기문 저, 민음인,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