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평론쓰기[깔리굴라1237호]
- 최초 등록일
- 2003.03.07
- 최종 저작일
- 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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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 연극을 보기 전의 느낌과 연극에 대한 소개
본론 - 무대설명
연극의 줄거리와 감상 (상징적인 소품/ 인상깊었던 장면)
결론 - 연극을 보고 난 후 느낀 점
본문내용
글과 생각 시간에 연극을 관람하는 과제를 받게 되었다. 연극이라고는 친구네 학교 동아리에서 하는 가벼운 내용의 뮤지컬 정도밖에 본 적이 없던 나는 무척이나 기대가 되었다. 대학로와 마로니에 공원에도 처음 가보는 것이었는데, 역시 대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 그런지 생동감이 넘쳐 보였다. 나는 공연을 함께 관람하기로 한 친구들과 합류해서 연극이 공연되는 아룽구지 소극장으로 가서 자리를 잡고 기다렸다. 우리가 보기로 한 연극은 대학로에서 공연되는 많은 연극들 중에서도 [깔리굴라 1237호]였는데 제목이 특이한 점도 이 공연을 선택하는데 한 몫을 했고, 또 신문에서 읽어 본 연극들의 간략한 줄거리가 나의 눈길을 끌어서 이 연극을 보기로 결정하게 되었다. 신문에 소개된 약간의 줄거리는 대강 이런 것이었다. '전직방역회사직원인 한 남자가 직장에서 해고된 후에 자신의 전재산을 100분간 절대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깔리랜드에 털어 넣어 절대 군주가 되는데......' 재미도 있으면서 우리에게 뭔가 시사하는 바가 있을 것 같았다.
연극이 시작하기 전, 들어오면서 챙겨두었던 팜플렛을 보았다. '깔리굴라'에 대한 짧은 설명이 있었다. 그렇지 않아도 발음조차 생소한 '깔리굴라'가 무엇인지 매우 궁금하던 차였다. 그는 로마시대 네로황제와 더불어 최고의 폭군으로 알려진 황제로, 본명은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게르마니쿠스이며 자신을 인간세상에 내려온 신이라 믿고 잔혹한 독재정치와 광폭한 행동을 자행하다 결국 암살당했다고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