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진로 코치로서 수많은 중고등학생들과 알선 교사들을 만나온 하영목 박사의 책. 저자는 진로 코칭에서 코치의 역할은 단순히 가르치거나 상담해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자기 주도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찾도록 도와주는 조언자에 더 가깝다고 말한다.
저자는 '직능'과 '역할' 중심의 매트릭...
1500년간 아일랜드를 지배한 오닐 가문의 성공요인은 무엇인가?1500년간 아일랜드를 지배한 오닐 가문의 핵심 성공요인을 분석해 지속성장 경영의 비밀을 파헤친 책. 저자는 한 가문이나 하나의 기업, 더 크게는 한 왕조가 오래 살아남았다는 사실에는 오랜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위대한 지도자의...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대청 외교와 『열하일기』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현직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엄선한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시리즈의 열여섯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각 분야 최고의 서울대 교수진들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서가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에게 지식의 확장 과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1780년, 열하로 간 정조의 사신들』은 중국 근세사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구범진 교수가 쓴 책으로, ‘1780년의 열하’를 배경으로 조선과 청나라의 외교 관계에 관한 역사적 장면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특히 『열하일기』 속의 ‘열하 이야기’가 사실을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니라는 저자의 발견과 1780년을 분수령으로 조선과 청나라의 관계가 크게 달라졌다는 핵심 주장을 사료를 통해 증명해나간 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제대로 알지 못했던 역사적 실체에 한 걸음 다가서는 쾌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