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의 소설에는 고립된 고성의 냉기 흐르는 실내, 생매장, 고문, 살인 등 선정적인 테마가 과장된 문체로 쓰여 있다. 그러나 그는 단순히 호러의 기교만 가진 작가는 아니었다. 읽는 이로 하여금 영혼이 부서지는 느낌을 갖게 하는 그만의 독특한 작가 세계가 있다. 포를 시인, 소설가, 비평가로 구별해서 생각하는...
죽은 아내에 대한 지나친 사랑! 살아있는 아내에 대한 이유 없는 혐오! 탐미주의의 전형을 보여주는 단편소설이다. 지나간 사랑에 투영된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현실에서 찾으려 하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인간의 열망은 죽음조차 되돌릴 만큼 강렬한 것일까? 약물중독, 기이한 무늬의 커튼, 바람, 날씨...
그 여섯 번째로 에드거 앨런 포의 《모르그 가의 살인사건 Los Cr?menes de la calle Morgue》을 준비했습니다.
원제는 "The Murders in the Rue Morgue... 포가 편집장을 맡고 있던 『그래함 매거진』의 1841년 4월 호에 처음 연재된 작품으로 "파리 모르그 가"를 배경으로 삼았다는 이유로...
빨간책 시리즈는 중고등학생들이 문학작품을 읽으며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구성으로 유행에 상관없이 많은 사랑을 받아온 영어교재이다. 별의 개수에 따른 난이도로 친구들간에 별개수 높여 읽기 게임을 벌일 정도로 이 시리즈는 굉장한 호응을 얻었었다. 원문을 요약한 작품이 대부분이라 원전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