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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대한 검색결과 (도서 8 | 독후감 9)

  • 14가지 원리만 알면 너무나 간단한 회계공부
    |이시이 카즈히토|관련독후감 1
    따라서 어렵다는 생각만 가지고 외면할 것이 아니라 남들보다 앞서 익혀 두어야 한다.이 책은 회계의 복잡하고 어려운 흐름을 14가지의 핵심 개념으로... 자본의 원천별 분류 등 회계에 있어서 반드시 알아야 할 14가지 핵심 개념들을 일러스트와 함께 공부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회계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 너무나 많은 여름이
    |김연수|관련독후감 1
    “얼굴과 얼굴을 마주한다는 것, 바로 그게 이야기를 주고받는 일이라는 것.” 그렇게 우리는 하루를 살아낸다. 그리고 그 하루하루가 모여 일생이 된다. 나는 그들이 매일 돌보는 것들을 생각했다. 당근이나 배추 혹은 감귤 같은 것들이 보살핌 속에 잘 자라 사람들의 저녁식탁까지 오르게 되는 과정을 생각했다.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당근이나 배추 혹은 감귤 같은 것의 구체적인 모양과 질감과 향 같은 것들이 손에 잡힐 듯 또렷해졌다. 그들이 낮동안 열심히 일해 만들어내는 것, 그리고 밤의 사람들에게 다시 살아갈 힘을 내게 하는 것. 나는 그들이 모여서 듣는 내 이야기도 그런 것이 됐으면 싶었다. 그날의 낭독회 이후, 소설에 대한 나의 생각은 완전히 바뀌었다. 산문보다는 소설을 더 많이 쓰게 됐다. 강연회보다는 막 지은 짧은 소설을 읽어주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낭독회를 더 자주 하게 됐다. 그런 낭독회에서 사람들에게 읽어주기 위해 쓴 소설들이 모여 이렇게 한 권의 책이 됐다. (……) 낭독이 끝난 뒤에는 오신 분들께 이야기를 청했다. 어떤 일을 하시는지, 요즘 관심사는 무엇인지, 이 낭독회에는 어떻게 오게 됐는지. 그러면 누군가 손을 들고, 다들 그 사람을 쳐다본다. 나도 그의 얼굴을 바라본다. (……) 우리가 얼굴과 얼굴을 마주한다는 것, 바로 그게 이야기를 주고받는 일이라는 걸 새삼 깨닫는다. _「작가의 말」 중에서 ……그리고, 김연수의 ‘다음’ 걸음 지난해 소설집 『이토록 평범한 미래』를 출간한 후, 김연수는 여러 번, 그사이 “바뀌어야 한다는 내적인 욕구”가 강하게 작동하는 동시에 “외적으로도 바뀔 수밖에 없는 일들이 벌어”졌다고 언급한다. 신간 『너무나 많은 여름이』는 그 시기를 건넌 뒤 쓰여진 짧은 소설들로, 변화에 대한 내적인 욕구와 외적인 요구가 옮겨놓은, 김연수의 ‘그다음’ 첫걸음인 셈이다. 작가는 이 소설들을 여러 서점과 도서관에서 “얼굴과 얼굴을 마주”하고 독자들에게 들려주었고,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작품들은 독자와 직접 만나면서 조금씩, 계속 바뀌었다. 2021년 10월 제주도에서 2023년 6월 창원까지, 그렇게 여러 도서관과 서점에서 이 소설들은 쓰여지고, 읽고, 듣고, 또 ‘다시’ 쓰여졌다. 모든 사물들 속에 숨어 있는 이야기를 찾아내던 작가는 이제 사람들의 얼굴을 마주하고, 들여다보고 그 안의 이야기들을 직접 듣고, 다시 쓴다. 이야기를 지어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고 함께 나눈다. 끊임없이 서로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던 소설 속 인물들은 이제 밖으로 걸어나와, 작가와 직접 대면한다. 그래서인지 이 책에 실린 소설들은 그전의 소설들과는 조금은 결이 다르게 읽힌다. 그렇게 이야기와 삶이 서로를 넘나들며 스며드는 과정을 함께 경험함으로써, 그렇게 태어난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우리는 왜 어떤 삶은 이야기를 접한 뒤 새롭게 시작되는지, 그리고 이야기를 사랑하면 왜 삶에 충실해지는지, 저절로 알 수 있게 된다. (「너무나 많은 여름이」를 제외하고는) 짧게는 16매부터 길어도 50매가 채 안 되는 소설들은, 삶의 어느 한 장면을 보여주는 동시에 삶 전체를 관통해 지나가며 우리를 멈칫, 하게 만든다. 지난날을 돌이키며 반성하거나, 미래를 부러 계획하고 다짐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무언가가 몸 전체로 불쑥 스며들어와 깨어나게 하는 듯하다. 그의 작품 속 소설가처럼, 무엇을 하기 위해 애쓰거나 노력하지 않고, 그저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다보면 “그후에 새롭게 펼쳐지는 세계를 목격할 수 있”게 되는 것일까.
  • 문장의 온도 (지극히 소소하지만 너무나도 따스한 이덕무의 위로)
    |이덕무|관련독후감 1
    문재인 대통령과 정조대왕이 사랑한 조선의 에세이스트 이덕무 왜 현역 국회의원 296명은 [문장의 온도]를 열독 중인가? 메마르고 허전한 일상을 위로하는 문장이 있다. 거창하고 화려하게 꾸미지 않은 소박한 문장인데도 몸과 마음이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문장. 바로 이덕무의 소품문 에세이가 그렇다....
  • 사랑은 지독한 그러나 너무나 정상적인 혼란
    |울리히 벡|관련독후감 1
    철저하게 개인화된 삶에 따른 현대인들의 사랑 방식을다양한 각도에서 철저하게 분석하는 한편, 사랑의 본 질을 깊이있게 성찰하고 있는 책. 소설과 영화, 신문 기사와 통계자료 등에서 얻은 풍부한 예시들을 통해 진정한 사랑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 생각실험 (너무나 상식적인 나를 바꾸는 37가지 질문)
    |박종하|관련독후감 1
    너무나 합리적이고 상식적이어서 성공하지 못하는 당신에게 상식과 고정관념을 깨는 전략적인 생각의 힘 오래전, 피타고라스에게 수학은 세상을 이해하는 철학이자 종교였다. 그는 세상이 정수의 비율을 나타내는 유리수로 모두 표현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러던 그에게 어느 날 무리수가 등장했다. 사실 무리수의 발견은 그를 더 큰 수학의 세계로 인도할 수도 있었지만, 그는 불편하기만 한 무리수를 피하고 싶었다. 그래서 그는 무리수를 발견한 자신의 제자를 죽이고 만다. 그는 자신의 세상에 안주하기 위해 더 크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길을 포기한 것이다. 어쩌면 우리도 피타고라스 같은 시각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학교에서부터 정해진 답이 아니면 모두 틀리다는 교육을 받으며 성장한 우리는 어른이 되어서도 너무도 상식적이고 합리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정해진 틀 속에서만 살려고 한다. 우리들 대부분은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공부하랴, 스펙 쌓으랴, 취업하랴 나름 열심히 살았지만 더 나은 성취를 이루지 못하고 제자리걸음만 걷는다는 느낌이 들곤 한다. 그리고 그럴 때마다 “개뿔, 인생은 운이야!” 라고 ‘운’과 ‘빽’을 탓하면서, 결국 “노력해도 소용없어”라거나 “원래 그런 거야”라는 한마디로 이 모든 상황을 합리화시키곤 한다. 이런 식의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큰 성공을 이루기 힘들다. 우리는 무조건 열심히 노력한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성공하는 것은 아님을 냉정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다고 무기력하게 남 탓, 운 탓만 하는 것은 더욱 나쁘다. 무작정 노력만 할 것이 아니라 ‘성공할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래야만 성공의 ‘운’이 내 편이 된다.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길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벽은 항상 너무나 합리적이고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머릿속에 깊이 뿌리박은 가정과 고정관념이 스스로 한계를 만들고 정해진 틀 안에 우리를 가둬버린다. 와이즈베리 신간 《생각실험》은 기발하고 흥미로운 37가지 생각실험을 통해 우리 머릿속에 찰싹 달라붙은 가정假定과 너무나 합리적인 상식의 틀을 깨고 성공에 이르는 전략적인 생각을 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이 책은 생각의 방법뿐만 아니라 동사형의 시각으로 현명한 노력과 실천에 옮기는 방법도 소개함으로써 분석·창의·실천지능 등 세 가지 성공지능을 충실하게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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