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바뀌긴 바뀐 모양이다. 1987년 6월 민주항쟁을 주제로 담은 이 영화는 이전 정권이었다면 상영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 벌써 30년이나 지난 일이다. 그러나 당시를 경험하지 못한 나로서는 영화나 책을 통해서 간접 경험할 수밖에 없다. 너무나 당연했던 국민의 기본..
장준환 감독의 다. ... 괴물의 역사 - 장준환 지구를 지켜라 돌이켜보면, 2003년은 ‘한국영화 르네상스’의 정점을 찍은 시기였다. ... 한국에서는 과거에도 그리고 지금도 찾아보기 힘든, SF라는 장르를 선택한 장준환은 자신만의 컬트적인 독특한 기법을 선보였고, 이야기의 측면에서도 상상력을 극단으로 끌어올리며 기적에
영화 감상문 [지구를 지켜라] 평소 상상력이 뛰어나다는 장준환 감독. 이 감독이 메가폰과 동시에 극본까지 맞은 영화 ‘지구를 지켜라’는 감독의 성향이 물씬 풍기는 영화였다. ... 이 영화는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작품성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고, 장준환 감독은 이 영화 덕분에 제40회 대종상 신인감독상과 제24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비롯해 7개의 상을 거머쥐었다
장준환 감독의 ‘지구를 지켜라’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 ... 고골의 작품은 선과 악이 장준환 감독의 그것처럼 배타적이지도 않고 오히려 지극히 일상화되어 마치 별개의 문제인 것처럼 느껴진다. ... 그동안 고골의 작품과 장준환 감독의 를 접하면서 어떤 사물 혹은 사람을 대함에 있어서 ‘혹시’라는 생각을 먼저 갖게 되었다.
Save The Green Planet Director: Jang Joon-hwan First of all, I'm not much into violent or gore movies but I stuck with this film because I like the ac..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준환 감독의 작품 중 ‘지구를 지켜라’ 같은 경우와 비교할 수 있겠다. ‘지구를 지켜라’는 상업영화인데 실패하였다. ... 이러한 결과로 장준환 감독에 대한 천재성에 감탄하며 이후 작품은 예술성 믿고 찾아보게 되었다. ‘지구를 지켜라’ 이후 화이와 1987 등 기대하며 다 찾아본 것이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