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왜할동 가운데서 주요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부왜문학 또한 마찬가지다. 국권회복기의 집권 관료나 불교계·유림에서 남겨놓은 부왜문자들은 아직까지 접근이 되고 있지 않다. ... 거듭하거니와 부왜 빛깔이 짙은 작품 한 둘이 보이거나, 위에 든 조건항 한 둘에 든다고 해당 작가의 문학적 생애 모두를 부왜로 몰아부치는 태도는 위험스럽다. ... 따라서 이러한 긴 시기 동안 여러 방식, 여러 조건 아래서 발표되고 이루어졌던 문학활동 가운데서 부왜작품과 부왜활동만을 따로 떼어내는 것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둘째, 작품 안팎을 살필 때 전향이나 부왜문학과는 관련이 없다고 믿어져 왔던 김정한이 쓴 부왜작품이다. 셋째, 김정한이 남기고 있는 유일한 희곡 작품이다. ... 흔히 ‘친일문학’이라 일컫는 부왜문학 행위에서 김정한이 ‘절필’로 말미암아 자유롭다는 이러한 믿음은 김정한 후기의 문학 행적과 바로 겹치면서, ‘대쪽같은 곧음’이라는 작가상을 굳건히 ... “인가지”는 1943년 부왜매체 ≪春秋≫ 9월호에 실렸다. 1966년 임종국에서 한차례 이름이 오른 뒤, 실체는 알려지지 않았다.
[참고문헌] ▷ 「애국계몽기 시운동과 그 근대적 성격」(고미숙, 『민족문학과 근대성』, 민족문학사연구소편, 문학과지성사, 1995) ▷ 「개화가사의 연구사적 검토」(고미숙, 『한국가사문학연구 ... 이들 부왜세력은 한인들이면서 한편으로는 이미 국권을 차지한 일제의 편에 섰으니 일제의 한 분자라고도 할 수 있다. ... 이 당시 외세란 거의 전적으로 일제를 뜻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일제의 힘에 기대어 친일활동을 하고 매국에 앞장섰던 이들을 통틀어 부왜세력이라고 한다.
부왜(附倭) 작품이 소개되기도 했지만, 그의 막힘없는 해방ㆍ자유의지는 낙동강 줄기처럼 우리 문학계에서 커다란 물줄기를 형성하여 저항의 생명력을 공급하고 있다. ... 그것은 첫째 작품 내용에서 농민 문학)이요, 둘째 작품 경향으로 민중 문학)이요, 셋째 작품 기법상으로는 리얼리즘 문학)이다. ... 첫째 작품 내용에서 농민문학으로 파악하고자 하는 이들은 그의 작품이 단순한 농민 문학의 의미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농촌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묘사함으로써 농민문학의 바탕을 이루고
이야기가 전개되)’이란 부왜 잡지에 ‘지원병을 보내며’ ‘낙하산’ ‘보리밭에서-젊은 농부의 노래’ 등 작품을 실었다. ... 맺음말 이원수 문학의 밑바닥에는 늘 슬픔의 정서가 서려 있다. 이 슬픔의 정서는 이원수 문학에게는 운명적인 것이라 해야겠다. ... 그룹 '독서회' 사건으로 마산과 부산에서 1년간 영어 생활을 함. 1971년 한국 아동 문학가 협회 창립 회장을 맡음. 1980년 대한민국문학상 아동문학부분 본상 수상. 1981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