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에 대한 접대 비용만도 1만여 석에 달하였다 한다. 2.조선으로부터 관직을 받은 왜인들 대마도가 조선 중신의 외교질서 속에 포함되엇다는 사실을 나타내주는 것이 바로 수직왜인제(受職倭人制 ... 외교의 교섭 대상을 막부서로 조선에 오는 사송왜인(使送倭人)은 서계를 지참하여야 했다.
즉 왜인의 형태로 使送倭人의 형식을 갖추던가, 아니면 向化倭人이나 受職倭人으로 서울에 오는 것이다. ... 수직왜인의 성격 受職倭人이란 조선 정부로부터 관직을 제수 받은 왜인을 말하며, 이에는 降倭 또는 向化倭로 조선에 투화 내지는 귀화하여 관직을 제수 받는 歸化倭와 일본(대마도포함)에 ... 受職倭人에 과한 최초의 기록은 1368년 ( 고려 공민왕 17 )에 대마도주가 만호의 벼슬로서 사신을 파견 상응하는 祿俸은 물론, 노비와 마필, 마료까지 지급하여 완전하게 조선의 정치체제
한편 이들 일본인이게는 여진의 경우처럼 회유무마책을 써서 受職倭人이라 하여 관직을 주어 우대했고, 귀화한 向化倭人에게는 토지와 집을 주어 국내 거주를 허락하였다. ... 또한 조선과의 무역에 종사하는 興利倭人에게는 국내에 체재하고 있는 동안과 귀환하는데 필요한 식량을 지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