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에는 지장보살이 있고 좌우에 도명존자, 무독귀왕이 있고 앞쪽에 동자상, 그밖에 판관, 녹사, 장군등이 있었다. ... 마치 수줍은 듯 눈을 감고 입가에는 보일 듯 말 듯한 미소를 머금은 이러한 장승들의 모습에서는 한평생을 욕심 없이 살아 온 민들의 천진성이 반영되어 있다. ... 언젠가 “박물관은 수시로 찾아가야 하며 어떤 학습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마치 도서관에서 책을 찾듯이 골라서 배우는 곳이다“ 하는 말을 들었던 것이 생각났다.
중앙에는 지장보살이 있고 좌우에 도명존자, 무독귀왕이 있고 앞쪽에 동자상, 그밖에 판관, 녹사, 장군등이 있었다. ... 마치 수줍은 듯 눈을 감고 입가에는 보일 듯 말 듯한 미소를 머금은 이러한 장승들의 모습에서는 한평생을 욕심 없이 살아 온 민들의 천진성이 반영되어 있다. ... 언젠가 "박물관은 수시로 찾아가야 하며 어떤 학습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마치 도서관에서 책을 찾듯이 골라서 배우는 곳이다" 하는 말을 들었던 것이 생각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