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31년 중앙보육(中央保育)학교를 마쳤다. 1933년 잡지 《삼천리(三千里)》지 사원이 되었으며, 파인(巴人) 김동환(金東煥)과 결혼하였다. ... 김동환이 주동이 되었던 이 협의회는 윤치호해산, 조선문인보국회로 재탄생하자 그는 여기서도 상무간사를 맡았는데 이 단체는 해방 당일까지 존속했던 친일 문인단체였다. ... 삼천리사를 앞세워 김동환은 아주 적극적으로 친일매족의 선봉으로 나섰다. 1941년 8월 그는 임전체제하의 자발적인 황민화운동의 실천방안으로 물자 및 노무공출의 철저·강화책, 국민생활의
김동환과 더불어《三人詩歌集》을, 1930년에는 《봉사꽃》을 출간하게 된다. 두 시집을 형태별로 분류해 보면 총 108편 가운데 자유시 26편, 민요시 20편, 시조 62편이다. ... 주요한활동을 시작하게 되고 1929년에 춘원, 파인과 함께 《삼인시가집》, 1930년에는 《봉사꽃》을 출간하게 된다. 1930년대에 접어들면서 주요한은 시인이라기 보다는 언론인, 사업가로
김동환의 약력 본관 강릉. 호 파인(巴人). 창씨명(創氏名) 시로야마 세이주[白山靑樹]. 함북 경성(鏡城) 출생. ... 김동환의 연극활동 및 연극관 파인은 의외로 프로극 단체와 연결이 많았다. 우선 신극운동의 선구적 역할을 했던에서 갈라져 나와, 신극 운동을 선언했던 의 각본부에 이름이 보인다. ... 뿐만아니라 역시 프로극 단체였던 의 각본부에서도 김동환의 이름이 단독으로 보인다.다. 27년 후반기에 카프에서 제명당하며 희곡 쓰기를 일단 중단하듯 했으나, 이후에도 33년 4월에
김동환의〔국경의 밤〕을 읽는다. 1. 시인 소개 김동환(金東煥 1901 ~ ? ) - 1901. 9. 21 함경북도 경성 출생. 아명은 삼룡(三龍). 호는 파인(巴人). ... 텍스트 국경의 밤 김동환 제 1부 1장 "아하, 무사히 건넜을까. 이 한밤에 남편은 두만강을 탈없이 건넜을까? ... 더 읽을거리 손병희,「한국현대시 연구」, 서울: 국학자료원, 2003 김재홍,「한국현대시인 연구」, 일지사, 1986 오성호,「김동환: 한 근대주의자의 행로」, 건국대학교 출판부,
김동환과 서사시의 상관관계는 바로 이 에서부터 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장편이 아니며 막연하게나마 설정된 주인공이 포착되지 않기 때문에 서사시에 편입시킬 수는 없다. ... 지나는 소리 들리느니 얼음장 갈리는 소리에 쇠방울 소리 잠겨지면서 오호, 흰 눈이 내리느니, 보-얀 흰 눈이 북새(北塞)로 가는 이사꾼 짐짝 위에 말없이 함박눈이 잘도 내리느니 파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