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중종 28년(1533) 승문원 박사(博士)로 발탁되었고, 이듬해 사간원 정언(司諫院正言)이 되어 활발한 언론활동을 하였을 뿐 아니라 무과(武科)의 시관(試官)으로도 참여하였다. ... 어머니가 돌아가자 선친과 함께 합장한 후 3년간 시묘살이를 하면서 손수 비문을 짓고 새긴 묘갈(墓碣)을 묘 앞에 세웠다. ... 부모의 묘가 훼손당할까 염려하는 효심이 한글 비석으로 나타났듯, 손자를 바르게 키워야 한다는 할아버지의 사랑이 '양아록'으로 옮겨졌던 것이다.
南畝(남무) = 남녁,남 이랑,무(이랑,묘) : 남쪽에 있는 밭과 논에 이랑. 聖世躬耕(성세궁경) : 성스러울,성 대,세 다할,궁 밭갈,경 : 몸소 밭을 가는 모습. ... 그는 예조좌랑·정언을 역임할 때 남방의 왜구들을 회유하려 하였으나 죄없는 백성들만 괴롭힌 격이 되었으므로, 그들에 대한 회유정책을 철회하고 힘으로 물리칠 것을 강변하 여 이를 성사시켰다
화합의 도시 화성 정조는 왕위를 그의 아들 순조에게 서둘러 물려주고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와 상왕으로 물러 앉아 아버지의 묘(현릉원)가 있는 화성에서 어머니와 함께 조용히 사는 것이 ... 정언 신복은 정조의 우유부단성과 관련하여 국왕의 성학이 고명 하긴 하지만, 위엄과 결단이 따르지 못하며, 관용이 너무 지나치고 어물어물 넘기는 것이 습성을 이루고 있다 고 지적하였다
그는 현종 6년(1665) 응시문과에 장원 급제하여 정언(正言)·지평(持平)·수찬(修撰)·교리(校理) 등을 거쳤다. ... 십랑이라는 무당의 등장으로 교씨가 자신의 일을 그대로 실행할 수 있게 만들어 그 시대의 무속 신앙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묘혜스님을 등장시킴으로 인해 불교적 사상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김상용은 조선 인조 때 문신으로 1561년(명종 16)에 출생하였다. 1590년(선조 23)에 급제하여 檢閱에 등용되었으며, 병조좌랑, 정언, 수찬, 용교 등을 역임하였다. 1598년 ... 탁자식 지석묘는 전에 북방식 지석묘라고도 불리었으나, 기반식 혹은 남방식 지석묘의 분포지역에서도 이러한 탁자식 지석묘가 나타나고 있어서, 남북이라는 지역적 개념의 명칭 대신 형태로 ... 원래 탁자식 지석묘의 구조는 4매의 지석으로 장방형의 석실을 구축하고 그 위에 개석을 얹어 놓은 것을 보통으로 하는데, 이 지석묘는 석실의 短邊에 해당하는 2매의 지석이 없어져 현재의
특히 이황이나 조식처럼 자기 수양을 도학자의 으뜸가는 덕목으로 중시한 처사들이 문익점의「효자비각기」와「묘사기(墓祠記)」를 각각 적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 익점은 진양땅 사람으로 天性慈詳志好學 어질고 바르며 학문을 좋아했네 登第高麗恭愍王 고려 공민왕 때 과거에 급제하니 正是至正年二十 때는 바로 지정 20년이었네 拜至諫言左正言 사간원에 좌정언
임진왜란 이후 방치되어 있던 것을 영조 7년(1731)에 동래부사 정언섭이 나라의 관문인 동래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과거의 성보다 훨씬 규모가 큰 읍성으로 쌓았는데, 지금의 모습은 이때 ... 현재까지 복천동 고분군에서 확인된 묘제는 목곽묘(木槨墓)·수혈 식 석곽묘(竪穴式石槨墓)·옹관묘(饔棺墓)·횡구식 석실묘(橫口式石 室墓) 등이다. ... 그리고 부곽이 딸리지 않은 단독분은 목곽묘와 수혈식 석곽묘로 구분된다.
부산 충렬사·개성 숭절사(崇節祠)·청주 신항서원(莘巷書院)·고부 정충사(旌忠祠)·청원 충렬묘(忠烈廟) 등에 제향되었다. 시호는 충렬(忠烈)이다. ... 아버지는 좌승지 시철(時喆)이다. 1654년(효종 5)에 진사가 되고 1666년(현종 7)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 부정자(副正字)·주서(注書)·정언(正言)·지평(持平) 등을 거쳤다. ... 사서·문학·정언·지평 등을 거쳐 1706년 암행어사에 제수되고, 도당(都堂)의 홍문록(弘文錄)에 올라 교리·부수찬·수찬·헌납·이조좌랑·이조정랑·부응교·응교 등을 두루 역임하였다. 1709년
이기지묘는 이기의 묘합이라는 말로 이기가 시간적으로 선후가 없고 공간적으로 이합(離合)이 없는 묘합의 존재구조를 의미하는 말이다. ... 호조좌랑에 임명되었고, 어명으로 어제율시를 짓다. 1565 명종 20년 : 봄에 예조좌랑으로 전임되다. 8월에 보우와 윤원형을 논하는 상소를 올렸다. 1566 명종 21년 : 3월에 정언이
이항로(李恒老) 문하에서 공부했다. 1855년(철종6년) 명경과(明經科)에 급제하여 권지승문원부정자(權知承文院副正字)가 되었으며, 이어 순강원수봉관(順康園守奉官)·사헌부지평·사간원정언 ... 그 내용은 언로(言路)를 개방(開放)하고 성상(聖上)의 몸을 보호(保護)하고 성학(聖學)에 힘쓸 것, 황묘(皇廟) 복원과 서양풍기(西洋風氣)를 없앨 것 등을 건의한 것으로서 민본정치 ... 丙寅敎獄)이 일어난 후 병인양요가 일어나기 직전에 올리려다 그만둔 상소문인 병 인의소(丙寅擬疏) 에서 당시의 급무로서 6조목(개언로(開言路)·보성궁(保聖躬)·무검약(務儉約)·복황 묘(
어머니가 돌아가자 선친과 함께 합장한 후 3년간 시묘살이를 하면서 손수 비문을 짓고 새긴 묘갈(墓碣)을 묘 앞에 세웠다. ... 이어 중종 28년(1533) 승문원 박사(博士)로 발탁되었고, 이듬해 사간원 정언(司諫院正言)이 되어 활발한 언론활동을 하였을 뿐 아니라 무과(武科)의 시관(試官)으로도 참여하였다.
이항로의 문하에서 성리학의 기본을 습득하였으며 이항로의 애국과 호국의 정신을 배웠다. 1855년(철종 6)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 성균관 전적(典籍), 사헌부 지평(持平), 사간원 정언 ... 당시 조선에서는 병인양요 이후 서양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졌고, 더욱이 오페르트의 남연군 묘 도굴 사건을 계기로 서양인에 대한 감정이 극도로 악화된 상태여서 연안 방비를 엄히 하고 있었다
경기 포천(抱川) 출생. 1855년(철종 6)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 성균관 전적,사헌부 지평,사간원 정언, 이조정랑 등을 역임하였다. ... 흥선 대원군은 집권 초에 전국의 서원과 향사(鄕祠)를 조사하게 하고, 곧이어 사설(私設), 남설(濫設)을 금지시킨 후, 고종 2년(1865) 3월 백성의 원성이 가장 높았던 만동묘를
묘는 양주군 해등촌(海等村: 지금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데, ‘연산군지묘’라는 석물 이외는 아무런 장식이 없다. Ⅱ. ... 심지어는 포락 (烙: 단근질 하기), 착흉(胸: 가슴 빠개기), 촌참(寸斬: 토신들의 직간(直諫)을 귀찮게 여긴 끝에 경연과 사간원·홍문관 등을 없애버리고, 정언 등의 언관도 혁파
운강의 생각에 적의 병참이 이곳에서 20리밖에 되지 않는데, 만일 큰길로 가다가는 어떤 변이 생길지 모르겠으므로 독촉하여 묘적령을 넘게 하였다. ... 유숙하였다. 10월 12일 총독장 이만원과 우군장 이중봉,선봉 권용일로 하여금 군사 수백명을 거느리고 괴산군 연풍의 적을 치게하여 4명을 죽이고 3명을 사로 잡았다. 15일에 전 정언
